목장
국내 생산이 불가능한 밀가루, 설탕을 빼고 나면 가격 조절이 가능한 것은 우유(버터), 계란 정도이다.
목장의 우유는 원유가격연동제로 정해진 가격에 팔린다.
목장에서 우유를 구매하는 순간 가격이 뛸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목장은 원유 쿼터제로 정해진 양 밖에 못 판다.
추가 생산분은 팔 방도가 없다.
사실상 폐기되는 원유인데 이걸 직접 가공해서 팔면 원유가격연동제의 영향을 받지 않아 원유를 사서 가공한 것보다 훨씬 싸게 만들 수 있게 된다.
물론 수입산이나 대체 원료에 비해 비싸긴 하지만 유크림의 신선도에서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크림류가 들어가는 "맛있는" 빵에 한해서 더 싼 가격에 생산할 수 있다.
하늘목장가서 먹은 우유랑 아이스크림 진짜 맛있었는데
예전에 어머니가 시골에서 젖소 키웠을때 바로 뽑아낸 원유 끓여 먹는게 그리 맛있었다고 하셨는데
그가격에 파느니 차라리 땅바닥에 버리고 말겠소 메타가 고착화 되버리는바람에
갓 구운 우유식빵 먹고싶어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