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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을 한곳에서 살다가 조만간 다른 동네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급작스런 이사에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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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 묵은지로나마 생존신고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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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이렇게 살아야 하는데......"
아파트 놀이터에 있는 돌입니다.
항상 보면서 마음을 다잡습니다.
https://cohabe.com/sisa/492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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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돌사진 색감이 너무 좋네요!^^
축하받을 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축하해 주셨으니.... 무한한 감사 드립니다.
이사가면 충무로와 지하철 3 정거장 정도(?), 남대문 상가는 아마 2 정거장인가(?)로 가까워지는데......
지름신이 들락날락 할까 봐 벌써 걱정입니다.
어딘가요?? (왠지 미국스런분위기라서요...)
아네......저도 미쿡에 살아보는게, NewYorker가 되는게 하고싶은 일 중에 하나이긴 한데요, 미쿡은 아닙니다.
서울 숲이라고 예전 뚝섬 경마장 자리에 있는 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