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 진짜 지랄맞은 보스인 무잔

최종 전투 버전의 무잔.

흔히 말하는 촉수 붕쯔니, 무하다 추잔이니, 

상현 이하니 평가를 받는 어떻게 보면 취급이 

매우매우 안좋은 최종보스다.

근데 이게 실제로 최종전투를 보면 양상이

 좀 많이 다르다.

1. 촉수 붕쯔

제일 평가가 안좋은 촉수 원툴 .

근데 가만히 보면 촉수가 그냥 휘두르는게 아니라 

.....

거의 공간을 깎아내는듯한 연출이다.

저중 미츠리(연주)와 기유(수주)는 이미 상현 3,4와의

전투로 전방위 공격에 대한 경험이 있는데

왜 그냥 피하기에 급급한 모습일까?

A. 범위나 파괴력이 정신나갔으니까요.

당장 원작 묘사 기준으로 저딴걸 평타로 

펑펑 날려대는건 코쿠시보도 안된다. 

그나마 호흡 기술 쓰면 가능하지만

거기다 저 촉수, 닿기라도 하면 중독된다.

베이면 거의 즉사고, 스치기만 해도 

독뎀이 들어 죽음.

실제로도 무잔하고 대치하고 얼마 안되서

주들은 독으로 싹다 전멸당할 뻔함.

 

다행히 약빨로 그나마 조금이라도 버틴거.

주술회전의 마히토의 데스터치와 유사한게 

전방위, 원거리로 쏟아져 들어오는

 흉악한 기술.

2. 근거리 파워형 촉수.

척추에서 나오는 얇은 촉수와 달리, 팔다리가 

변화하거나 몸에서 튀어나오는 촉수가 있다.

어차피 이거도 촉수인데 뭐가 다르냐고?

A. 촉수에 난 입으로 공간을 빨아들여서 날려버림.

거의 유사 더 핸드ㄷㄷ

피했다 생각해도 역으로 끌어당겨져서 공격이 먹힘.

거기다 입에도 독이 있어 즉사기라 생각하면 

코쿠시보의 달의 호흡 상위호환인 수준.

최소한 달의 호흡은 즉사기는 아니었으니까.

두꺼운 만큼 힘도 좋아서 건물 같은 장애물이나

 땅을 뚫어 직접 공격하는 정신나간 짓도 가능하다.

눈에 보이는거만 피하다 벽을 부수고 나오는거까지

신경쓰려면 ㄹㅇ 미칠 수준.

3. 방어불가 충격파

촉수를 정신나간 반사신경과 내비치는 세계로 

다 피해서 어떻게든 접근해본다?

바로 방어불가 광역 스턴기 충격파.

자기 기준으로 전방위로 방사되는거라 

접근한 상태에선 방어고 회피고 불가능함.

예전에 요리이치한테 촉수 다 파훼당했던거 

생각하면 그 이후로 궁리해서 

만들어낸 기술일지도.

어떻게 보면 접근전 필수인 귀살대에 

대해 최적인 기술이다.

그래도 어떻게든 저 정신나간 탄막을 뚫고 접근해

짤짤이 딜이라도 날려 누적뎀으로 잡을 수 있지 않냐고?

4. 응 특수 속성 뎀 빼곤 안받음

이새킨 공격과 동시에 회복이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면서 바로 나아서 통과하는거처럼 느끼는 수준.

혁도가 재생을 아주 약간 늦추긴 하는데 이것도

 어디까지나 스턴 걸리게 하는 정도지, 

사실당 노 데미지에 가까움.

귀살대 최고의 무기였던 해의 호흡도 결국 

재생하는 거  이상으로 스턴을 넣으면서 베어나가

 행동불능으로  만드는거였지, 

호흡으로 잡을 수 있는 놈이 아니었음.

결국 무잔을 완전히 죽인건 일출이었고.

농담 아니라 일출이 10분이라도 늦었다간 

귀살대 전멸! 이겼다!

귀멸의 칼날 끝!!

상황이 벌어졌어도 이상하지 않았단거.

정리하자면

무잔전은

이걸 원코인으로,

밤새도록 휴식없이, 

제대로 된 공격기 없이 패링만 하면서,

시간 다 될때까지 버텨야 되는 정신나간 난이도다.

진짜로 겜 조까치 하네가 절로 나오는 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