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많은 부대였어서
한달에 3주는 훈련나가서 구르고
그나마 밥 한숟갈이라도 맛있게 먹겠다고
맛다시에 참기름에 참치 스팸 등등 사서 비닐밥 비벼먹고
야전취사한다고 불린 쌀이랑 라면이랑 보급받아서
불피우기 힘들어서 몰래 구두약 털어서 불피워가지고
반합에 밥하고 라면끓여서 분대원들이랑 둘러앉아서 ㅅ발 ㅈ팔 욕을 뱉으면서도 웃으면서 먹고
몇주씩 빅-훈련 하고 주둔지 복귀해서 수십일만에 시원하게 샤워한 뒤에
침상에 누워 깊은 잠을 청하던 그 시절로 돌아가고싶다
정신과가숑 빈말아님
그 ㅈ같던때부다 힘들다는거자나
군대에서 생각할 필요없이 걍 시키는거나 하면 되니까 머리 쓸 일이 없어서 보통 정신적으로 많이 몰릴 때 이런 생각이 들던데
그시간 그 전우들이 아니잖아
비닐밥과 마분지밥 ㅋㅋ
뒤에 그때로 가서 비트코인, 엔비디아 풀매수 한다 가 붙으면....
정신과가숑 빈말아님
그 ㅈ같던때부다 힘들다는거자나
뒤에 그때로 가서 비트코인, 엔비디아 풀매수 한다 가 붙으면....
부자가 되겠군
ㄷㄷㄷㄷ
나이제한만 안걸리면
재입대 딱히 안막혀있지않나?
그시간 그 전우들이 아니잖아
군대에서 생각할 필요없이 걍 시키는거나 하면 되니까 머리 쓸 일이 없어서 보통 정신적으로 많이 몰릴 때 이런 생각이 들던데
ㄹㅇㅇㄱ
비닐밥과 마분지밥 ㅋㅋ
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정신차료라...
그 감성이 있긴함ㅋㅋ
나도 돌아가고 싶다. 그리고 제대하면 비트코인 올인간다.
부사관 ㄱㄱ
돌아가면 풀대출 코인 올인한다
나도 돌아갈수 있다면 가고 싶네 ㅋㅋ
진짜 군대 있을 때가 인생에서 제일 행복했는데...
집 걱정 안해도 되고 내 앞가림만 잘 하면 됐는데...
주)글쓴이나 댓글 쓴 사람들이나 저 시절 자신으로 돌아가고 싶은거지 군대가 그리운 사람은 아무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