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5 꾸미기를 좀 해봤습니다.

튜닝의 끝은 순정임을 당연히 아는 바입니다.
더군다나 알루미늄 절삭바디의 이점을 버리고
필름붙이는게 디자인의 장점을 다 가리는걸 알고있으나
기스났을때의 고통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결국 스킨작업을 하고말았습니다
이게 블랙 바디였으면 아무필름이나 다 잘 어울릴텐데 실버바디다 보니
선택의 폭이 많이 줄더군요
그나마 이게 낫겠다 싶어서 골라봤는데 그냥 쏘쏘합니다.
정작 문제는 그립감이었는데 마찬가지로 그립감 극악의 ZF를 쓰면서
이 그립케이스의 효능을 톡톡히 봐서 이번에도 구매해봤는데
역시나 대만족이네요 그립감 200% 상승입니다 강추합니다.
빌트록스 무거운 렌즈 껴도 한손으로 찍기 충분합니다. ㅎ
전 얼마전 x-h2s 방출하고 지금은 x-h2와 함께 쓰는데
사실 성능차이 거의 없을정도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너무 괜찮아서 곧 x-h2도 방출하게 될것 같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