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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진 믿을만한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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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초에 보배 베스트 글중
아내분이 집을 나가고 아이둘과 어렵게 살고계신분 글을 읽고
같은 애 아빠로서 많이 안타깝고
아이들이 계속 눈에 밟혀 작은 도움이 되고자
작게나마 금전적 도움을 드렸었네요.
후에 또한번의 어려움이 있으셨고
도움을 요청하시는 연락을 받고
죄송하게도 의심을 하기도 했었죠.
그런데 하루종일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
늦은 시간에 연락을 드렸고
내맘 편하고 보자는 맘으로 도움을 드리고
이왕 도울거 일찍 연락드릴걸 하는 후회를 했네요.
몇일이 지나고 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오늘 연락을 주셨네요.
기분 좋았어요.
모든일이 잘해결 되신것도 좋았고
약속을 지켜 주신것도 좋았고...
이글을 써서 혹시 기분이 안좋으시진 않을까...
괜히 상처가 되시진 않을까 걱정에 망설였지만...
이런일이 있었다 알리고 싶어 글써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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