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가톨릭은 어디서 선교를 한것도 아닌데
자기들끼리 중국에서 책 수입해서 공부하다가 미사까지 흉내내는등
밖에서 유입되는게 아닌 공동체 내부에서 신앙의 자연 발생이라는 유례없는 사레를 도출해냈고
조선 왕실의 기독교 박혜에 순교까지 하게됨
이로인해 김대건 안드레아, 정하성 바오로 외 101명의 순교자들은 복자로 시복되고
이후 성인 시성에서 기적이 일어났음을 증명해야햿지만
시복 과정에서 이미 기적을 면재를 받았기에
기적 면제를 2번 주는건 형평성상 어려운 상황이엿지만
저 자연발생을 근거로 기적 '심사' 면제가 통과되 성인으로 시성 될 수 있었다.
어 이거 원조 케데헌이 맞나?
조선왕조 : 그치만 이새끼들이 갑자기 조상님들 신주를 태워버렸는데....
그...황 모 씨만 아니었어도 저렇게 심했을까도 싶다...
뭐? 외국에 뭘 요청하는 서신이라고?...
전세계에서 유래가 없다며
목구멍에 칼을 들이밀어도 안 믿는 국가와 민족이 세상천지인데
이역만리 너머 동양에서 알아서 신앙이 퍼지더니 미사를 집전할 사제를 보내달라고 요청함...
외세 끌여들어서 조선 없애달라고 매국노짓을 한게 좀...
조선 입장에선 귀마보다 더한 놈이잖아
사실 신주 태우는거 둘째치고 청나라, 프랑스한테 현 왕조 조져달라는 서한을 보냈잖아!!!
어 그쪽,,?
조선 입장에선 귀마보다 더한 놈이잖아
신부 : 이제 전략을 바꿔야 됩니다
그...황 모 씨만 아니었어도 저렇게 심했을까도 싶다...
뭐? 외국에 뭘 요청하는 서신이라고?...
그레이트 씹새끼였네
삼체의 예원제?
프랑스 선교사들조차 미련했다고 절레절레한 그 백서
이 띱때끼랑 조상님 신주만 안 태웠어도..
이게 가장 문제인게 하필 본격적으로 세도정치 시작하는 구간에서 빌미를 벌여놓은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신해박해(정확히는 나름 국가 선에서 최소화 처리한)까진 몇몇 놈들이 미친짓 했구나 할 수 있는데
이건 진짜 선을 좀 심하게 넘음ㅋㅋㅋㅋㅋㅋ
이때부터 기독교는 반역자라서 죽여야한다는 프레임이 만들어짐
일본마저 외부선교로 탄생한건데 한국은 기초 기반을 책을 통해 쌓은후 선교사 소환을 시전한거다보니
전세계에서 유래가 없다며
목구멍에 칼을 들이밀어도 안 믿는 국가와 민족이 세상천지인데
이역만리 너머 동양에서 알아서 신앙이 퍼지더니 미사를 집전할 사제를 보내달라고 요청함...
대영광송도 판소리식으로 불렀을려나
조선왕조 : 그치만 이새끼들이 갑자기 조상님들 신주를 태워버렸는데....
고스트를 헌팅하긴 헀군.
사실 신주 태우는거 둘째치고 청나라, 프랑스한테 현 왕조 조져달라는 서한을 보냈잖아!!!
서학보이즈
외세 끌여들어서 조선 없애달라고 매국노짓을 한게 좀...
중국이 한국 지배하게 해달라고 한점은 좀 크지
진짜 신앙적으로는 기적 맞긴한데,
아니 그렇다고 뒤집어 엎자는건ㅋㅋㅋㅋ
진짜 저거 하나 덕분에
가톨릭이 우리나라 엄청 좋아하지ㅋㅋㅋ
카톨릭이라 그림이 그나마 괜찮은거지
저게 종교가 아니라 마르크스 사상같은거라 생각해봐.. 어후..
오히려 성리학에서는 마르크스 사상쪽이 더 바람직하게 여겼을거임.
애초에 조선 성리학 유교는 농자유전 이런식으로 마르크스 주의에 매우 흡사했으므로 유교내로 흡수됬을걸?
기적이 맞긴 하지
저 시대는 열강들이 종교인을 침투시킨 뒤에 얘네로 뽑아낸 정보를 기반으로 삼아 은근슬쩍 스리슬쩍 무력개입에 들어가는 게 침공 교본이나 마찬가지였는데
자발적으로 군사를 들여 조선을 멸망시켜주세요! ㅇㅈㄹ한다거나
정치적인 이슈와 상관없이 순수한 종교로서 가톨릭을 대하는, 보기 드문 일이 벌어진 거니깐
교황청에서는 제사를 그냥 부모에게 예를 다하는 행위이니 봐줍시다파와
조상을 귀신 모시듯 하면 우상숭배 아닌가파가 소매 걷고 한판 붙기도 전에
이 사람들이 갑자기 신줏단지를 불에다가
일본의 카쿠레 키리시탄 느낌이네..
아예 은거 공동체도 떠로 형성해서 자기네들끼리 기도문도 번역하고 그랬던데
그런데 왠 미치광이가 급발진을 하는 바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