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카씨지만 성능 면에서도 사랑을 듬뿍 받는 카를로타
곧 픽업으로 나올 아우구스타를 생각하니 새삼 웃김.
둘다 똑같은 전도 대검 메인 딜러에 공명 해방으로 변신/특수한 상태에 돌입한 뒤 그동안에 폭딜을 하는 타입.
그런데 누구는 10초 동안 딜을 제대로 넣기 위해 오직 평타로만 스택을 쌓아야하지만 경직 저항 없음, 회피 반격으론 스택이 안 쌓임.
결국 어떻게든 적의 공격 중 다운되는 것만 피하면서 스택을 쌓기 위해 10초 간 온갖 쇼를 해야 함.
반면 아우구스타는 공명 해방까지 왔으면 그냥 시간을 멈추고 딸칵 프리딜.
상시캐와 한정캐니까 딱히 성능 차이에 불만은 없고 오히려 난 아우구스타를 기대 중이지만
뭔가 전도 메인 딜러들이 계속 카카루를 성능의 최하점으로 두고 그대로 카카루를 개선한 형태로 나오는 게 재미있음ㅎㅎ
상리요도 무기만 권갑이지, 공명 해방을 키면서 폭딜, 스택 적립이라 카카루랑 거의 비슷하나 경직 저항 보유, 회피 반격으로 스택 적립이 가능함.
그럼 제작진이 카카루를 완전 홀대하는구나 라고 생각할 법한데
흥미롭게도 리나시타 들어와서 은근히 잘 챙겨준단 말이지...
한 자리 꿰기도 어려웠던 1주년 기념 이벤에 당당히 들어가질 않나
명토체스 이벤에서도 주요 상대로 등장하여 대사까지 받질 않나.
아무튼 모션은 지금 봐도 매우 스타일리쉬하기도 하고.
3.0의 주무대가 신연방이라면 리나시타에서 카카루를 은근 밀어준 게 이해가 가겠으나
현재 유력하게 떠도는 루머를 보니 신연방은 더 나중에 나올 거라고 해서 더 의문임.
원래 1.0에서 보여줄 스토리가 있었던 것 같긴 함 카카루 은근슬쩍 계속 밀어주는 거 보면 ㅋㅋㅋ
원래 1.0에서 보여줄 스토리가 있었던 것 같긴 함 카카루 은근슬쩍 계속 밀어주는 거 보면 ㅋㅋㅋ
그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다고 하면 또 이해가 가네. 제작진 입장에서 금주 스토리는 현재까지도 가장 아쉬운 부분일테니.
아직도 카카루하면 샤쿠라스 토착종부터 먼저 떠오르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