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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유시민이 이긴것도 아닌듯요.
ㅋㅋㅋ.. 뭐 말은 잘하대요 확실히
ㅋㅋㅋㅋㅋㅋㅋㅋ
유시민 작가님의 말씀 하나하나가
아무리 생각해도 옳구나 생각되는 토론이었습니다.
토론은 싸움이 아니에요.. 의견이.다른 두 팀이 서로를 이해해 가는.과정인거죠...
그런 의미에서 오늘 유작가님 지나치게 공4ㅕㄱ적이고 정재승교수 말씀하실 때 비웃고 고개돌려서 이야기.하는.자세는... 전에 봤던 모습과는 많이.달랐어요.. 실망햤네요..
그리고 블럭체인 기술에 대한 고찰도 그렇게 깊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딱히 잘 하신 토론은 아닌 듯 합니다
웃으라고 유머게시판에 올라온거니 그냥 우리 즐겁게 웃어요.
패러디 라고 제발 패러디
사진표정하며 짤을 잘 갖다가 쓴거라고 제발 이 사람들아
관련 지식이 일천해서 그런지, 찬성측과 반대측이 기술적인 문제로 논쟁을 벌이는 부분에 대해선 누구 말이 옳은지 감이 잘 안오네요. 그냥 유시민이 말을 잘하긴 하네 이정도 생각만 드네요.
10새키가 더 착 달라붙네
유시민 작가는 현재 코인판의 투기 현상과 이를 지속할 경우, 블록체인이고 나발이고 국가 경제의 근간이 되는 기축 화폐까지 투기의 대상이 되는것을 강력히 경고하는 것 같더군요. 이에 반해 정재승 교수는 블록체인의 기술적 지식은 풍부하지만, 기술에 치중한 엔지니어가 경제 이데올로기를 장악할수도 있는 문제에 대해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함이 들었습니다. 경희대 교수님은 아는것과 설명하는것은 다르다른것을 보여주심....마지막으로 대체 그 코빗양반은 뭘 수학적으로 증명하라는건지 강한 상대에게는 숙이고 만만한 상대는 말꼬리 물어뜯으면서 짓밟는 놀라운 토론태도를 보이시더군요.
토론 다 봤는데요.
유시민 작가 - 블록체인은 유용할지 몰라도 현재 코인판은 화폐의 기능도 못하고 투기일뿐.
정재승 교수 - 블록체인이 유용한데 코인을 규제하면 블록체인 개발이 발목잡힐 수 있으니 규제만 해서는 안됌.
블록체인협회 대표 - 코인하는 분들만 알만한 전문용어를 쓰면서 최대한 현 코인시장의 위험성이나 문제점을 희석하려고 함.
경희대 교수 - 뭔가 계속 핀트를 못 맞춰서 일반인들이 알아듣기 어려웠음.
대충 이정도로 정리하고 싶습니다.
확실히 토론경험이 많은 유시민 작가님 외에 다른 분들은 미숙함이 많이 보였구요.
그래서 유시민 작가님 압승이라고 봐도 무방할거라고 생각합니다.
토론 대비해서 공부도 엄청 많이 해오셨더라구요.
정재승 교수는 국가가 규제를 해서 그동안 발목이 잡히는 경우를 많이 봤기 때문에 우려를 하는거 같구요.
(실제로 우리나라 IT산업 이명박때부터 확 떨어지기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몇몇 기업이 버텨준거지.)
그래서 정재승 교수를 전면 부정하는건 옳지 않은거 같습니다.
정재승 교수는 기술성장 동력이 없어질까 그 부분을 걱정해서 앞으로 그 부분에 맞춰 국가 정책이 나와야한다고 보는거 같더군요.
그래서 유시민 작가님이 코인판에 대해서는 엄청난 강경파이기에 마찰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정재승 교수님이랑 유시민 작가님 두분만 나와서 해도 됐을정도로
전문가라고 나온 나머지 2분은 아무런 영양가가 없었습니다.
특히 블록체인협회에서 나온분은 이해관계자라서 예상했던 것만큼의 반응만 나왔음.
저도 코인판 들여다보고 있습니다만 솔직해질 필요가 있다고 봐요.
수익성이 좋으니깐 하는거지 블록체인이 좋아서 뛰어드는 사람이 얼마나 있습니까.
그리고 코인은 코인네트워크 참여에 대한 보상으로서 보통 주어지게 되는데 그 가치가 지나치게 커진 것도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우리나라에서는 해당 코인을 개인간 거래하는게 아니라 거래소에서 수수료를 가져가면서
정작 개인간이나 글로벌한 거래가 아닌 유사주식에 가깝습니다.
솔직히 투자하는 것도 대부분 차트 보고 하는게 안전할 정도로 가짜정보도 많이 돌고.
안 좋은건 아는데 그냥 돈 벌기 좋으니깐 다들 뛰어든건데, 그에 대한 비판을 하면 블록체인 어쩌고 하면서 방어를 하는 심리도 이해는 합니다만
코인은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큰 도움을 줬고,
앞으로 암호화폐 외적인 분야로 충분히 개발이 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토론 마지막에 다들 규제는 필요하다는데에 동의를 하더라구요.
다만 그 규제가 어디까지인지에 대해서 논란이 있는거 같은데
블록체인 대표야 당장 자기 수익이 달려있으니 그 규제가 보호를 위한 규제를 말하는거 같지만....
이 토론이 그저 말은 잘하는 정도만인가요?
투기의 위험이 있으니 일반 사람들은 경각심을 가져야된다라는것을 보여줬다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보기에 김진화 이분도 말은 잘해요. 다만 그 말의 근거를 받침할 논리가 유시민아저씨는 논거가 뚜렷하시고, 도덕적으로 상식선에서의 우려를 말씀해주시는데 반해,
김진화 이분은 정말 고맙게도 코인의 투기를 일부 인정해주시더군요. 그러면서 또 옹호하시니 도덕적으로 신뢰가 뚝 떨어지는 것이죠.
사회적으로 안 좋은 점들이 우려됨에도 불구하고, 그 피해를 별일 아닌양 포장하는 것이 좋지는 않죠.
토론에서 그나마 최종 합의된건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기술과의 관계였는데요,
블록체인기술은 p2p기술을 이용하여 거래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핵심이고요 이로인해 정보의 독점을 막아 해킹이나 조작에서 자유롭다는 것이죠.
이러한 블록체인을 활성화하기 위한 매게로서 암호화폐를 등장 시킨것이고요.
즉 블록체인=장부(거래내역), 암호화폐=돈. 쉽게말해 누구도 조작,독점할수 없는 신기한 장부를 계발햇느데 아무도 이게 있는줄도 모르고
쓰지도 않네? 장부란게 돈을 거래할때 존재 가치가 있는거니까........ 그래서 장부의 매게체로 등장시킨것이 비트코인 이란 놈이된거죠.
4분중 대표머시기랑 교수머시기는 별영양가 없는 소리 하느라 시간만 잡아먹었고요 장교수와 유작가의 서로 다른 논점이 문제의 본질을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쉽게 요약해보면,
장 : 블록체인은 국가가 가진 금융권력을 민간기업,개인에게 분산시킴으로서 그동안 독점된 금융권력이 가진 폐혜를 막고 보다 나은 경제체계를
이룰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인데 이를 위해서는 암호화폐라는 매게체가 필수적이다. 이 둘을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다.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정부의 거래소 제제에 찬성할 수 없다. 현상황의 부작용은 단기적일것이므로 위법하거나 심각한 부작용을 막을수
있는 제도를 정비해 육성해야 한다.
유 : 화폐는 1.거래의 수단 2. 그 수단이 되기 위한 안정성 을 담보해야 하는데 지금의 암호화페는 이를 기능할수 없다. 즉 화페가 아니다.
블록체인을 활성화하기 위해 암호화폐를 만든것의 의도는 좋으나 그 폐혜가 너무 심각하다. 제제를 하는 것이 맞다.
근본적으로 금융(화폐로 대표되는)권력은 분산되어서는 안된다. 국가가 독점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맞다. 왜냐하면
금융권력의 분산의 의도는 좋으나 이는 곧 힘있는 기업이나 개인에게 독점되어 나머지 힘없는 사람들의 착취하는 구조가 될것이다
이는 역사적으로 수차례 증명된 사실이다. 금융권력은 민간 , 기업,공학자와 같은 개인에게 분배되어서는 안된다. 인간을 너무 믿지마라
요정도가 토론의 중심 줄기가 되겠네요. 개인적으로 유시민 작가의 의견에 손을 들고 싶네요. 장교수의 취지는 잘 알겟으나 , 그 이상이 훌륭하다
해서 그 결과까지 보장되는 것은 아니거라 생각해요.
공산주의도 그 이상은 휼륭햇으나 인간의 본성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망해 먹은 케이스죠.
기술 개발의 취지가 아무리 뛰어나다 해도 결국 인간은 그 기술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 최대한 활용하는 존재지 , 우리를 위해 활용하는 존재가 아니거든요. 공학자들을 비롯한 과학자들은 수천년 동안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듯 하네요.
중국에서 블록체인과 축산을 연결시킨 사례입니다.
여러분은 블록체인에 기록을 신뢰하실 수 있으신가요? 블록체인 자체가 조작된건 아닐까요?
블록체인이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다양한 노드가 필요합니다.
유시민 작가의 경우는 이해관계자들 끼리 노드를 유지해도 신뢰할 수 있다는 입장이였고
정재승 교수의 경우는, 필요에 따라서는 일반인도 유지하는 노드가 있어야 신뢰할 수 있다는 입장이였습니다.
두분의 대화의 핀트가 어긋낫던 이유는 블록체인의 신뢰도에 대한 정도의 차이였지 엄밀히 말하면 유시민작가의 승리(?)는 아닙니다.
블록체인에 대해서 호의적인 입장에서 본다면 정재승 교수님의 승리였습니다.
블록체인에 대해서 악의적인 입장에서 본다면 유시민 작가님의 승리였습니다.
이번토론은 유시민작가님이 논리가 부족한건사실이였던거같네요.
양측다 투기자본이 붙어 과열된것은인정하고
블록체인찬성쪽도 거래소 규제로 투기자본 참여를 억제시키되 블록체인 생태계를 건드리는 규제는 하지말자고했습니다.
하지만 반대쪽은 범용성예를 드는 질문에
교수는 뭐말할 필요도없고 유시민작가님은 훌륭한 예를 들었엇죠 스트리밍이나 책판매의 예
하지만 기술적인 이해부족으로 그기반이되는 코인을 채굴자라던지 보유자에대한 보상부분에대한 답변은 피하면서 계속 비트코인을 화폐로 쓸수없다는 이야기만했엇죠.
물론 국가적 관점에선 우려되는부분을 잘표현하셨으나 블록체인과 화폐와의 개발이 독립되게 할수있다는 말만하시고 어떠한 방법에대해선 예시를 제시못하고 말을돌리시는 부분은 확실히 실망이였습니다.
아예 그 기술자체를 부정하였으면 좀더 설득력이있었을거같네요
또한가지 논리적모순은
블록체인기술도 채굴자나 개발자가 과반수 이상을 가져서 내용조작및 시세조작 하여 신빙성이 없다는 말을 하면서
새로운 기술은 노드를 일반인에게 주지 않고 폐쇄적인 시스템 에서도 활용할수 있다는 말을 하셨던건 확실히 모순이였네요.
뭐야 이 진지한 분위기는...
유시민이 정확했죠.
전 토론회 보면서 놀랐던게
김진화 대표와 정재승 교수의논리가 비트코인다단계 사람들이 하는 언어나 내용과 유사하다는 겁니다
단지 엔지니어가 기술을 걱정하는 수준이 아니던데요
정재승 교수도 아마 이해관계자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암호화폐가 지금의 투기 도박판이 된것에 대해서는 그다지 언급하지 않으려하고
기술이 어쩌고 하면서 계속 희석하려 노력하고
경희대 교수는....
토론을 많이 안해본듯하고...
도박판이 된 암호화폐밖에 없다면 그 기술은 버려야되요 맞아요.
그럼 그걸 보완한 기술이 또 나올겁니다.
블럭체인이라는게
관념이 구현되었으면 다른 파생기술도 새길 수 있겠죠.
애초에 없어도 잘 사는 기술이었어요
코인 투기판 때문에 유명해진 기술이죠 솔직히.
그거 없어도 살아요.
전 그 댓글이 맘에 듭니다.
그렇게좋은거면
남한테권유하거나 팔지말고 당신들끼리나 하라고
빗코인 까는데 뭐 용어나 기술에대한 이해가 필요한가?
대놓고 전자도박하는데 당연히 규제해야지
방송을 보진 않았지만 전공자가 아닌데 어디까지 심도있는 이해를 해야하나요? 그럴거면 블록체인 관련자만 불려서 해야죠 ㅎㅎ
여긴 아직 특정인에 대해서는 무한실드가 남아있군요
아쉬운 부분입니다.
빗코인 까는데 뭐 용어나 기술에대한 이해가 필요한가?
대놓고 전자도박하는데 당연히 규제해야지
2222
현재 투기열풍은 분명 막아야합니다. 그리고 투기세력이나 불법은 근절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적극 동의 하지만, 규제하는 방법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이 시장에 뛰어 들어가는건 돈 벌고 싶어서 하는게 맞습니다. 그걸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일반 투자자까지 도박꾼으로 매도당하고, 이제는 일베소리까지 듣고, 적폐라는 말까지 들으니 어이가 없습니다. 지난 탄핵집회에 친구까지 동참시키며 적극적으로 박근혜 탄핵을 외쳤던 저이기에~ 이건 서로 싸우라고 적폐세력이 먹이감을 던진걸 옳다구나 덥썩 물어버린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거래소가 자연스럽게 생기고 법적으로 문제가 없었고, 그냥 순수하게 돈 욕심이 나서 거기에 소액이든 여윳돈이든 투자한 사람까지 전부 매도 당하는 분위기가 너무 안타깝습니다. 대출이나 필요한 자금을 넣으신 분들은 반성을 해야겠지요.
폐쇄가 되도 제가 지지하는 문재인대통령님과 정부에 대한 지지는 변함이 없을겁니다. 투기를 했던 투자를 했던 그 분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과 개도가 필요하다 생각이 드시면 좀 더 좋게 말해주십시요.
여기에 오는 분들 중에 불법투기세력, 정부를 비난하고 반대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아니면 탄핵시위를 같이 했던 사람들이 글과 댓글들을 볼까요? 제가 보기엔 후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제 토론에서 아쉬웠던 점은 비트코인만 본다는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 상징성이나 현재 시장에서 값어치 때문인지 유시민 작가님이 그것만 말씀하시자고 하는 부분이 아쉽습니다. 비트코인은 그냥 상징성이 많은거라, 그게 아닌 개선되고 발전된 다른 암호화폐(블럭체인 기술)은 나오고 있습니다.
장담할순 없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획기적인 기술 개발은 앞으로도 없을걸로 보입니다.
현재 문제점과 단점만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이게 문제이니 없애자라고 하는데, 다른 부분은 절대 보지 않는 하나의 실패로 인해 그냥 끝내버리는 분위기에서는 우리가 부러워하는 애플이나 구글 같은 유수한 시스템이나 기술은 나오지 않을걸로 보입니다.지금까지도 그랬지만요..
IT 강국이 아니고, 우리는 소비강국인 것 처럼 그냥 외국에서 만든 좋은 시스템을 갖다쓰는 수준 정도 밖에 되지 않을거라고 보입니다.
이런저런 관점이 있겠지만 그 토론만 놓고 보면 유시민 압승이었다고 봅니다.
빗썸 관계자는 적어도 제겐 저 인간 사기꾼이니 가까이해선 안 되겠단 인상만 심어줬음
유시민을 비전문가라고 하는사람이 많으신데, 어제 토론은 나머지 패널이 비전문가입니다. 비트코인의 기술적인 부분은 잘 알고있을지 몰라도 화폐로서의 기능을 할지 못할지, 투자대상이 되는지 안되는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어떨지는 경제학자가 제일 잘알죠. 비트코인의 기술분석은 사실 간단해요. 정부라는 보증을 서주는 발행주체가 없는대신 위조지폐를 만드는게 불가능하며 거래기록이 전세계에 나눠 기록되어 거래자체는 안전하게 거래되지만 수사,감독기관이 거래를 역추적하기는 전세계 모든나라의 컴퓨터를 압수수색해야 하기때문에 거래의 익명성도 보장되는(물론 거래소에서의 거래는 추적됩니다. 개인끼리 비트코인 주고받는 거래가 추적이 힘들뿐) 화폐인데 이게 대세가 되거나 하다못해 경제생태계의 한자리를 차지할 수 있겠는가 라는 질문은 공대생이 대답하는거 아닙니다.
물론 이미 제도권 경제에 소속되어있는 경제학자가 대다수라 자기 이익에 맞게 과장을 한다는건 감안해야 하지만 현재 비트코인 상황을 설명할때 엔지니어와 경제학자중 한명의 설명을 들어야 한다면 경제학자의 설명을 듣는게 맞습니다.
지금 문제를 쉽게 풀수 있는데 블록체인이니 뭐니 다 헛소리에요.
기술은 기술자들끼리 논하고 넘어가면 되요.
한때 특정 IT 제품 설명하는 느낌이 강하죠. 무슨 기술이 들어가서 좋네 마네. 기술은 일반인에게 중요한게 아니에요.
단지 보안 상 좋다. 정도만 알고 있음 됩니다.
나머지는 돈이 되느냐 안되느냐의 이야기잖아요.
무슨 기술을 이야기해? 그거 다 내가 투기하는데 정당하다 고 외치는거랑 같아요.
블록체인이 돈 대용으로 거래하라고 썼지, 차트보면서 올랐네 내렸내 하라고 만들었어요? 거래소가 수수료 받으라고 만들었냐구.
돈 가치가 올랐네 내렸내, 나는 몇억 벌었네. 거래소에서 차트 보면서 넣었다 뺐다.
그게 무슨 소리여. 농부가 농사 안짓고 쌀 한가마니 넣었다 뺐다 했더니 쌀 한가마니가 10가마니가 되었네? 이게 말이 됩니까?
모든 돈은 노동의 가치를 대변 해야 하는거고, 그 가치를 다른 가치와 맞바꾸어 수익을 만들면 투자고,
넣었다 뺐다 하면서 차익을 노리는건 투자가 아닌 투기에요.
서로 기술이 어떻고 저떻고 하지만, 실제 우리가 논해야 하는 부분은 기술이 아니라 그걸 가지고 사람들이 하는 행위를 말해야 하는데,
왜 행위들은 말을 하지 않는거죠?
유시민 작가님의 말씀이 가장 잘 이해가 갔어요.
기술적으로 어떤 의미인지도 알게됐고, 제가 평소 생각했던 문제점에 대해서도 잘 말씀해 주셨고요.
그런데 정재승박사님은 기술적으로만 말씀하시고 문제에 대해서는 외면하시는 느낌이었어요.
윗쪽 댓글에서도 말씀하신 분이 계신데, 직접적인 이해 당사자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네요.
저희 사무실에서도 몇몇분이 투자로 손해를 보셨고,
지인은 투자 후 회수해서 큰 돈을 벌기도 했어요.
2-30대에서 많이들 투자하고 손해보고 하시는것 같은데,
더 이상 큰 사단이 나기 전에 적절한 규제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토론이 누가 이기고 지는데 의의가 있는거 아니자나요
토론으로 인해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서로의 합의점에 도달할수 있다는것에 의의가 있지요
토론회를 본사람으로서 그리고 정재승 교수도 충분히 일리있고 서로 다른 시각에서 현 상황을 얘기했었습니다.
토론회를 안본사람들이 이런글을 보면 유시민이 상대방패널들을 아예 발라버렸다는 느낌을 풍기는데
정재승 교수 발언에 조금이라도 공감하는 사람들에게는 기분이 나쁘죠 이런 글자체가 문제네요
어제 토론회에서 승자는 없었습니다. 같은 과학도로서 정재승 교수말에 100퍼공감하고
비트코인 투기장을 보면서 걱정되는 시민 중 한사람으로서 유시민 말에도 100퍼 공감합니다.
아니무슨 이걸 누가 이기고 지고 바르고 발리고의 개념으로 바라보나.
진짜 오유는 뭐 하나에 극단적으로 치우치는거보면 시사게같은 사람들이 왜 생겼는지 알 수 있는듯
https://youtu.be/0LYMTsj_eqc?t=10m44s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난 보면서 유시민이 토론을 하러 나온게 아니라 그냥 자기 할 말만 하러 나온거 같던데 ㅋㅋㅋ
뭐 어쨌든 토론 보면서 다시 한번 느낀거지만 암호화폐 찬성파와 반대파는 당분간 접점을 찾을 수가 없을 것 같음
코인판에 관심 하나도 없던 사무실 직원들도 어제 토론회 보고와서는 확실하게 이해갔다며, 유시민 작가 정말 논리적이고 설명 잘한다고 입이 마르도록 칭찬합니다. 여기에서 유독 특정인에 대한 쉴드가 있는게 아니구요, 일반인들이 보기에 그렇게 느껴진건데 코인쟁이들 정신승리 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