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렸을때 못먹고살아서그랬는지
와 대박이다 까진 아니지만
우걱우걱 매끼니 맛있게 잘먹었는데
가끔 개쓰레기식단이 있던걸 부정할수는 없습니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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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리아도 오븐에 데워서 구워먹으면 맛있습니다.
치즈버거 + 불고기버거 = 갓
돈가스 짱박아놓은거 튀겨서 패티 대신 넣어서 먹는게 맛있어요
패티가 너무 쓰레기임
저는 군대밥 맛있던데요..특히 볶음밥 나올때는 엄청먹고 오징어 조림 국 김치 집에있을때보다 훨씬 맛있게 먹었어요.. 근데 예비군 에서 나오는 밥은 그닥.. 아마 저희 부대 취사병이 요리를 잘했을 가능성이 있네요
저는 잼만 바른 다음 우유 부어서 적셔먹었네요
저도 군대밥 다들 버리고 못먹겠다 했지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집에서 먹던거보다 반찬도 많고
고기도 자주 먹고..
전 회사 생활 전까지
제 일생에서 제일 잘 먹었던 때가 군대시절 이었습니다
맛은 뭐 나쁘지 않죠. 문제는 저희부대는 치킨이 나온다고 하면, 1인당 제대로 된 1조각도 먹기 어려웠습니다. 4소대가 먹는다고 하면 순서대로 1,2소대 -> 3,4소대 먹는다고 치면 1,2소대만 치킨 여러개 먹고, 나머지 3,4소대는 아예 치킨 못먹고....... 이런식이였어요..
나중에 고참이 균등배식했는데, 1인당 1조각도 안돌아 가더군요...
몰래 간부용 배식칸 가서 훔쳐먹고 그랬었네요.. 02군번입니다.
본대대 밥은 드럽게 맛없었는데
독립포대 가니깐 똑같은 재료로도 이렇게 맛있게 만들 수 있구나 깨달았네요....ㄷ ㄷ ㄷ
사단 본부내에서 밥 잘하기로 소문난 곳이라 제 군생활 시절 밥은 맛있었어요. 인원 수가 적기도 했고
102보충대 밥은 진짜 맛없었고.. 훈련소 가기 전 3일 자대배치 받기전에 3일 대기하는동안 이새끼들은 맨날 밥 설익었었단.. ㄷㄷ
그래도 자대와서 본부라 그런지 밥은 맛있었네요 ㄷㄷ
소규모 부대는 양이 적으니 양념 배기가 쉬운데 대대규모 이러면 대용량으로 들어가니 답이 없죠... 삽으로 양념 섞고 그러니 맛도 없어요. 군데리아 패티 원래 구워야하는게 맞는데 귀찮으니 그냥 물에다 삶아서 주죠 시간도 없고 소규모는 그냥 구워줍니다 얼마 없으니
부조한거없이자랐어요.
군대밥도 근무지역마다 편차큽니다.
철원땅 깊숙한곳 포병대대였는데 맛나게 넉었어요.
가끔 쓰레기 식단 나올땐 취사병 쉬어가는
시간이려니...
부대마다 다르죠...
저 있던덴 그냥 쓰레기였네요. 근데 같은 사단 근무 지원 갔을 땐 먹을만 하더군요...
군대리아 햄버거 빵... 봉지 채 물에 넣어 익히는데 물 조금 들어가면 그냥.... 빵죽도 아닌것이... 에휴...
306 개쓰레기~
1사 신교대 쓰레기~
수포여단 본부 갑오브갑~
669대대 쏘쏘~
였네요~
제가 있던 부대는 사단장이나 연대장이 애들 먹는거에 신경을 엄청써줬어요 고생한다고 98군번인데 그당시 군대리아 나올때 계란후라이를 해줄정도 였으니까요...특별히 똥국빼고는 다 먹을만 했는데요 제 보직이 운전병이고 간부 태우고 여기저기 부대 갈때마다 그부대 밥을 먹어보는데요 와 진짜 이걸 어떻게 먹지 하는 부대밥이 존재ㅠ해요 특히 5포병여단 중 간부교육 해주는 곳이 있었는데 진심 똥맛이였어요
부대마다 다름
쉐프들 하던 얘기가 있죠.
좋은 재료로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나쁜 재료로는 맛있게 만들 수 없다.
요리실력을 떠나 신선하고 질좋은 재료가 우선인데 군대 특성상 그렇지 못할상황이 많을데다가 요리경력도 적고 짬밥 만드는 전통까지 더해져 휼륭하긴 힘든 상황이죠.
냉정히 얘기해 군대 음식으로 사회에서 식당내면 망한다고 봅니다.
나쁜(저가) 재료로 맛있게 만드는 연금술사 분들이 있죠.
그런 사람이 돈을 긁어 담습니다.
군데리아 나오는 아침은 스킵했던;;;; 아니면 계란후라이랑 우유만 먹던가 그랬어요. 95년 군번.
그냥 식성 취향이 다른거니깐요.....
저도 이등병때 뭣모르고 1개 집어들구 왔다가 개갈굼 먹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고 없고를 떠나서 일단 그거 먹으면 하루종일 더부룩해서 굉장히 불편헀던 기억만 있습니다. 흑흑..
아뇨 먹을만 했어요..ㄷㄷㄷㄷㄷㄷㄷ
중고등학교급식보단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저 있던부대는 사병이 간부식당도 이용가능해서 병사식당 식단이 별로면 간부식당갔음
태어나서 제일 배부르고 맛있는 음식이 군대밥 이었습니다. 고기도 먹고...빵도 먹고...우유도 주고...
밥에 김치는 커녕 무절인거 시래기 주워온거 먹던 사람에겐 천국이엇... 진심 말뚝 박을까도 생각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