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0.001 보유 중인 코인쟁이입니다.
현 암호화폐는 국내에선 가상화폐라고 표기하지만 외국표기에서는 Crypto Currency 로 Virtual Currency 와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암호화폐 자체 개념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선 사실 상식이상의 IT 와 금융경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저의 기준으로는, 단순히 토론이나 뉴스기사만 보고 판단하기엔 너무 복잡한 사안들인거 같습니다.
현 블럭체인기술의 근간이 되는 해쉬알고리즘같은 개념은 뒤로 하더라도,
금본위제 이후 현행 화폐정책에 대한 이해, 본원통화나 통화승수의 개념, POW 와 POS 와 같은 채굴방식의 도입배경 정도는 이해해야지 정상적인 토론이나 판단 과정이 나옵니다.
현 암호화폐는 이름처럼 화폐의 성격이 아니라, 자산의 관점에서 부동산이나 고가의 미술작품, 혹은 금과같은 안정자산과도 유사한 성격이 있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성격의 새로운 개념입니다.
오늘 JTBC 토론을 잠깐 보니 근본적인 이해를 가지신분은 두 분의 토론자이고 나머지 분들은 왜 나온지 모르겠더라구요..
답답한 마음에 글을 더 적고 싶은데.. 잠이 오네요..
https://cohabe.com/sisa/490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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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손이시네유 ㄷㄷㄷㄷㄷㄷ
공부할 수 있는 좌표 좀 부탁해요
음.. 저도 조금씩 습득한 지식이라 특별히 좌표는 모르겠어요 ㅜㅜ
블록체인 구조와 이론 책 추천해 드립니다.
앞부분은 주고와 이론에 대해서 자세하게 나와있고, 뒷부분은 실제 비트코인 소스를 받아서 실습해 볼 수 있는 부분인데...
이론만 공부하시고 싶다면 앞부분만 보시면 됩니다.
어설프게 블록체인이나 비트코인 주절주절하는 책보다는 훨씬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비트코인 말고도 다른 가상화폐가 아니 암호화폐가 계속 발행되는데
만든사람이 가장 많은돈 버는거 아닌가요??
암호화폐 개발과정에서 개발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대중에게 오픈하기전에 개발진에서 먼져 일정량 채굴(발행)하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혹은 ICO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여러가지 의미로 코인에대한 가능성이나 정보를 가장먼져 습득할 수 있는 만든 사람은 결국 주식시장으로 치면 내부자 거래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짐작하시는데로...아마도... 만든사람이 가장 많은 돈을 벌겠죠.
일정량을 개발용 또는 미래를 위해 운영용으로 빼놓으니...
저는 잘모르는데 결국 현금이체해서 더 큰돈을 벌기위해
가상의화페로 만드는건데
저처럼 모르는사람은 대충보기엔 도박이나 투기로보여서요
잘몰라서 죄송합니다
비트나 알트코인이 도박이나 투기현상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도박에서 사용하는 화폐가 KRW라고 KRW자체를 도박이나 투기로 보는건 아니듯이 암호화폐자체를 도박이나 투기로 보는건 곤란해 보입니다. 하지만 과도기 상황에서 투기적으로 흐로고 있고 피해자가 다량발생할 수 있는점은 분명합니다.
결론은 투기에 돈놀이
현재 우리나라 현실... 부정할 수 없네요.
지금은 투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오늘 나온 유시민씨는 언제부터 무엇으로 블록체인과 가상화폐를 공부하고 나왔는지 진심 궁금 합니다. 그냥 일반인 수준의 블록체인/가상화폐 지식이던데????
글쓴님은 유작가 토론 어떻게 들으셨나요?
일반수준이라도 큰 오해없이 이해하고 계신점에서 저는 좋게 평가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추천해 주신 책은 꼭 읽어 볼께요.
얼마나 전문가이신지 모르겠는데
암호학에서 얼마나 잘 아시길래 그런 소리를 하는지 궁금하네요
현직 암호 칩 만든 사람인데
유작가는 제대로 이해하고 있던데요
뭐하시는 분인데 그렇게 이해 하셨나요? 뭐 특별히 사람들에게 가르치고 싶은 내용이라도 있으면 공유해주세요
가장중요한 블록체인 기술에대해선 일반인보다 못한 수준이였습니다 특히 비트코인의 가치를 0으로 보는순간 블록체인 존재자체를 부정하는게 되어버리는거죠
오늘 토론을 보니 이상을 쫒는 공대생 훈계하는 현실주의 문과생 싸움이였다고 생각됩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자신이 공부해서 아는 범위 내에서 궁금증 풀어 주는 것도 안 되나요? 여기 자겐데??? 글쓴님이 투기를 조장하는 것도 아니고????뭐가 잘 못 됐다는 거지????
노답 ㅋㅋ
오늘 참 답답하더군요, 그래도 참 좋아하던 유작가님인데..
암호화폐에 대한 이해가 없이는 당연히 유시민 작가님의 의견이 맞아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유작가님 주장에 동의하지 않지만 일리있는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모르는 사람들 듣기 좋은말만 한거죠
일종의 선비질이라고 할까요
코인 옹호 패널들 주장들어보면 브록체인 기술을 꼭 화폐의 구실로만 사용 해야한다는 걸로밖에 안들리더군요
사실 화폐의 가치가 생기는 것만큼 관련기술 육성에 좋은 자극은 없을거 같아요.
반대입니다
코인옹호쪽은 블록체인기술의 댓가성 가치를 비트코인이라 했고 암호화폐기능도 가능할 수 있다고 했고
빈대쪽은 화폐기능으로만 물고늘어졌죠
다양하고 복잡하게 포장된 미래의 도토리일뿐.. p2p는 개뿔....
금본위제와 본원통화, 승수를 말씀하시면서 비트코인이 안전자산과 유사 하다 하시면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from SLRoid
무슨 말씀이신지...??
통화개념을 이해한다면 안전자산이 뭔지 아셔야 한다는거죠. 비트코인은 발행량 제한 이라는걸 제외하곤 안전자산과 그 어떤 유사점도 없어요.
from SLRoid
금과 같은 안전 자산 가치가 오를때 함께 올랐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이러니 하게도 위험 자산이기도 합니다.
그 논리라면 비트코인 상승 시기에 원화가치가 상승했는데 같은 이유로 비트코인은 원화와 비슷한 성격이됩니다. 다른 부분 언급하신것은 심히 공감됩니다만 코인의 안전자산과의 유사성은 변동성 하나만 봐도 너무 거리가 멉니다.
from SLRoid
거리가 멀게 느껴지시는 것도 이해 됩니다. 모바일이라 설명이 길어질듯하여 구글에서 "비트코인 안전자산" 검색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비트코인은 집행검이랑 똑같다고 봅니다.
열심히 크릭해서(채굴해서) 얻어야 하며, 갯수가 한정되어 있으며,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이 오르내리므로 투자의 가치가 있으며, 현금화가 가능하고, 게임판(코인판)을 떠나서는 가치가 없으며, 가끔 사람들을 폐인으로 만든다....
현금화가 가능한데 게임판을 떠나서 가치가 없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ㅎㅎ 나머지 요소들은 집행검대신 금이나 다이아 석유 농수산물로 대입해도 되겠네요.
블록체인의 블록도 모르니 무식하게 까는거죠
고가의 미술품은 그 하나로써 존재하기 때문에 대용용품이 없다고 봐야하고, 부동산은 영속성 있는 땅을 기반으로 한다고 보고 있고, 금은 사실 비코 가격이 떨어질 때 올랐고, 비코 가격이 오를 땐 떨어졌었죠. 아직까지 안전자산으로 보긴 어렵지 않을까요? 거래소 해킹 당해서 지갑 분실하고 도산한 거래소가 이미 나왔는데요. 저는 블록체인의 기술의 우수성에 비해 현재 거래소의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보는 입장이고, 그 거래소는 보안의 우수성 여부보다 너무 많은 거래수수료를 챙기고 있다거 봅니다. 은행에 강도 들어왔다고 내 통장 돈 날아가진 않고, 국가가 예금자보호도 해주지 않나요? 저는 경영학 전공 했는데 비코는 투기자산에 가깝지 안전자산으로 가기엔 현재 갈길이 멀다고 봅니다
ㅋㅋㅋ
사실 현재 코인 시세는 투기꾼들의 의해 형성된 가격일 뿐이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블록체인 유지를 위해 들인 비용에대한 가치는 확실히 있다고 생각하구요
다만 안정화 과정에서에 투기과열로 가격이 너무 올랐을뿐이죠 안정화 되면 시세는 동결 될거고 그 가격은 지금보다 훨씬 낮을거라 봅니다
그리고 코인을 이해하면서 제일 중요한게 가상화폐를 신뢰하지 않는 사람들을 이해하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유지가 되려면 그만큼 이용자가 많아야 하고 또 이해를 시키는게 중요한데 투기인지 투자인지 논쟁이 끝나고도 한참 갈길이 멀다고 생각하네요
어느정도 코인 블록체인 지식이 있다면 현제 코인시세도 투기시세란걸 알수 있죠
한줄이 짤렸네요 결론은 지금 들어가는건 투자가 아니라 투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