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앱솔루트 유니버스)
나이 21세. 재벌 아님. 본업은 건축 현장 노동자. 어머니는 아직 살아있음.
대충 이런 설정.
참고로 이 배트맨은 재벌이 아니라서 하이테크 무기 같은 거 없다.
그리고 당연히 세계 각지의 고수들에게 기괴한 테크닉을 전수받지도 못했다.
범죄 투사가 되기 위해 인생 전체를 갈아넣은 건 맞지만, 그냥 열심히 공부하고 체육관에서 운동 좀 한 애 정도.
(뭐 물론 성깔 더러운 건 원본 저리가라지만)
당연히 인간 범죄자를 상대로는 무쌍을 찍지만, 미스터 프리즈나 베인처럼 초인의 영역에 도달한 빌런들에겐 처참하게 깨진다.
미스터 프리즈와 싸웠을 땐 목숨만 겨우 부지해서 도망쳤고, 베인과는 3번 싸웠는데 3번 다 처참하게 패배했다.
이후 베인과 4번째 싸움에서, 아에 양팔을 모두 절단 당한다.
그리고 베인에 의해 두개골까지 박살나면서 사실상 1회 사망한다.
그리고 배트맨의 시신은 악의 조직 '아캄'의 손에 들어가,
인체 개조를 마치고 슈퍼솔져로 재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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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냐고
vol1부터 10까지가 너무 재밌어서 극호평을 받았는데 11에서 갑자기 이게 뭐지 싶은 전개
팬들도 다들 이게 대체 무슨 전개냐며 얼 타는 상황
덧붙여 저 '배트 베인' 디자인 구리다고 욕 먹는 중
미국만화 특) 새로운 컨셉이 잘 나간다 싶으면 도파민 때문에 뇌절쳐서 잘 나갔던 요소들 다 말아먹고 용두사미되고 다시 메인 유니버스 트리니티로 돌아옴ㅋㅋㅋ
진짜 디자인 구리긴하네
블루스컬이냐고
서사잘나가다가 너무구린데.
흥미로운 전개지만 인체개조는 배트맨의 파생작으로써는 좀 애매하긴 하다..
미스터 프리즈나 베인은 메인 스트림의 브루스 웨인도 상대하려면 손이 많이 가는 빌런이다만 이건 좀 쌩뚱맞네.
미국만화 특) 새로운 컨셉이 잘 나간다 싶으면 도파민 때문에 뇌절쳐서 잘 나갔던 요소들 다 말아먹고 용두사미되고 다시 메인 유니버스 트리니티로 돌아옴ㅋㅋㅋ
다른것중에
웃는배트맨ㅋㅋㅋㅋ
디자인 컨셉 다좋앗는데
용두사미ㅋㅋㅋ
기존이랑 캐릭은 달라도 호평인게 언더독 정신으로 똘똘 뭉쳐서 안되는 거 어떻게든 해내는 거라서 아니었나;;
그냥 불굴의 의지와 악으로 깡으로 싸우는 배트맨을 쭉 보여주지 갑자기 웬 개조가 튀어나오고 난리여.. 참신한 전개를 보여줘야겠다고 고민하다가 뇌절 해버렸네.
이런 거 보면 괜히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고 부르는 게 아닌 것 같음
클리셰 파괴라고 충격적이고 도파민 폭발하는 설정 내는데 폼 유지 못하고 꼴아박고 결국 원조 설정으로 돌아오게 되는..
그래도 비주류인데 나름 커뮤에서 반짝하는 것만 해도 화제성은 잡은 것 같은데 문제는 관심 없는 사람들은 도파민 터지는 무리수 설정만 마지막으로 기억할 수 있다는 거?
뭐야 ㅅ발
가슴에 박쥐문양이 도끼가 되길래 카이저 소드(?)같아서 멋지구나 했더니
진짜 마징가 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