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5 mk2 + 12-40 어처구니 없는 성능 경험!! 저만 이런가요?

지난 주말... 주문진에 갔습니다. 물론 11월에 구매하고 12월에 한번 출사! 그리고 2번째...1월13일 주문진 방파제...
기온은 영상 4.5도.... 춥지는 않지만 바람만 부는정도의 날씨였습니다.
와이프 손 놓으면서... 저기다... 도깨비 포인트!!!
그런데... 반셔터에서 풀셔터로 넘어가는 순간... 세상이 깜깜해졌어요... 이유는 e-m5가 "꺼져서" 입니다.
흔히들 냉장고현상 이라 하는.... 배터리 풀 충전에... 기온도 영상 4.5도인데.... 먹통이된 카메라를 껏다가 다시 켜보니...
작동됩니다.
물론 방금전 촬영하다 멈춘 사진도 저장은 안되어 있구요... 뜬금없이 배터리 저전압 경보가... ???
다시 전원오프....다시 온.... 배터리 풀.......
그리고... 다시 찍으려니... 풀셔터 누르는 순간.... 또 깜깜해짐.... 결과물도 없고... 그냥... 카메라 먹통!!
와이프는 사람들 많이 쳐다보는데... 난감해 하구요... 저는 순간 이걸 바다에 던져버릴까? 고민했습니다.
이게... 과연.. 방한이란 명칭을 붙일만한 카메라가 되는 것인지... 제것만 똥멍충이 카메라인지.... 괜히 샀다는 생각이 밀려옵니다.
뭐 어지간해선... 아직도 쌩쌩한 1DS mk2 사용 합니다. 그런데... 무겁다~무겁다~ 조르고 조르다...덩어리 고장났다고 뻥치고 이거 산건데.... 몇컷 못찍고 왔습니다. ( 아~~ 진정 폰카가 진리인가요? 다 G6로 찍고 왔네요... )
이제 두번째 들고 나온 카메라가.... 이지경이네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회원여러분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1. 이런 증상을 겪어 보신 분 있으시다면... 어떻게 처치하셨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2. 올림푸스 A/S 가면... 간헐적 발생증상도 성의있게 잘 봐주시나요? (올림푸스 제품은 서비스 받아본적이 없어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