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모시고 제주도 여행 갈 예정입니다..ㄷㄷ

아직 아버지께서 제주도는 고사하고 비행기 한 번 타보지 못하셔서
다음주에 연가내고 2박 3일 일정으로 대충 짜봤는데 코스 괜찮은지요..ㄷㄷ
1일차
제주도착 (10:10) -> 수산시장에서 점심식사 -> 산굼부리 -> 성산일출봉 근처 숙소이동, 저녁식사
2일차
조식 -> 성산일출봉 -> 점심식사 -> 우도 -> 섭지코지 -> 숙소이동 (제주항 근처)
3일차
조식 후 인근 투어 후 공항이동
이정도로 구성해봤는데 1일차가 뭔가 좀 아쉽네요..
전체적으로 해안도로 타고 다니는 맛이 없는 코스이기도 하구요.
제가 제주도 가서 와 여기 되게 좋다! 라고 느꼈던 곳이
성산일출봉 꼭데기, 산굼부리, 산방산이 보이는 언덕
이렇게 세군데였거든요.
산방산은 위치가 너무 멀어서 이번에는 뺐는데..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