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은 프라나에게 호출을 받아 싯딤안으로 들어왔다.
다만 평소와는 다르게 프라나의 상태가 이상했다.
"옷 바꿔 입었구나? 근데 그 차림.."
히나의 옷차림으로 바꿔입은 프라나가 제자리서 한바퀴를 돌며
'이 모습 어떱니까'하는 표정으로 선생에게 다가왔다.
"설명. 선생님이 항상 휴대폰으로 지켜보던 학생의 옷 차림으로 교체했습니다.
그렇기에 선생님의 평가가 필요한 상황 이해하시겠습니까?"
"전혀- 모르겠는데"
"이해불가. 이상합니다. 선생님이 좋아하시는 학생의 옷 차림으로 바꿔입으면
호감을 살 수 있을거란 계산을 했는데 실패했습니다."
"아니아니~ 프라나는 그러지 않아도 내가 좋아하니까 걱정 안해도 돼?"
"....경고. 예상치 못한 선생님의 공격에 체온이 급격히 오릅니다.
위험합니다."
"귀엽네 프라나"
그저 선생은 자신의 관심을 바라는 프라나가 귀여웠다.
물을 뿌려서 식혀주기
플러팅 카이팅이 완전 구마유시 룰러급이에요
같은시각 샬레 사무실 문 밖엔 프라나 옷을 입은 히나가 입장 대기중
긴급. 선생은 히나씨에게 긴급히 결혼을 요구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