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mberMan Virus (1994)
1994년에 발견된 PC 바이러스입니다.
최초로 발견된 프로그램은 DOS-OS에서 플레이가 가능했던 봄버맨 게임에 심어져있었습니다.
봄버맨 게임은 기본적으로 엔딩까지 아무 문제없이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전 모드에서 4명이 동시에 폭탄을 놓고 터트리면
바이러스 코드가 작동해 CRT모니터의 취약점을 이용해 모니터 내부 가스 압력을 응축시켜 폭발하게 됩니다.
(당시 바이러스를 재현한 장면)
모니터가 폭발하면 앞에있는 사용자에게 유리 파편이 튀어서 물리적인 치명상을 입히는 최악의 바이러스였습니다.
이같은 현상이 또 다른 프로그램에서 발생될지 모르기 때문에
모니터 업체에서는 특수 강화유리로 만든 'Bomb Protector'를 긴급하게 보급했고,
한국에서는 '모니터 보안관'의 역할을 한다고 해서 '보안경'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어린이 보호를 위해 거의 모든 학교의 컴퓨터실에 우선 보급되기도 했습니다.
가정에서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들어간 특수 보안경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CRT 모니터에 보안경의 장착 모습)
(발견된 취약점 부품)
(취약점이 발견된 모니터는 전량 폐기)
이후 모든 CRT모니터에는 취약점이 해결된 상태로 판매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CRT 모니터를 사용하지 않고 LCD 모니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봄버맨 바이러스 같은 현상은 발생하지 않지만, 아직도 봄버맨 바이러스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LCD에도 보안경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개소리 집어쳐
링컨형
ㄹㅇ
이것때문에 초딩 컴퓨터실 수업때 봄버맨하다가 모니터 펑펑 터지고 그랬는데
전자파를 막아줘서 설친한게...아니었어....?
링컨형
전자파를 막아줘서 설친한게...아니었어....?
개소리 집어쳐
아니다 이 악마야
저거 지금 깔아서 하면 어케됨?
아시발 속았잖아 뿅뿅아!
구라즐 !
예전에 전자파 막는다고 저뿅뿅떤게 웃기긴 함
ㄹㅇ?
ㄹㅇ
이것때문에 초딩 컴퓨터실 수업때 봄버맨하다가 모니터 펑펑 터지고 그랬는데
ㅎㄷㄷ
너무나도 흥미롭네
저거 스타게이트처럼 모니터에서 뭐 나오는거 막을려고 설치해두는거 아니었나
소프트웨어적으로 crt를 폭발시킨다는거에서 링컨찾을만하네
혹할뻔했어
근데 진짜로 비스하게 crt폭발시키는 바이러스는 있었음
다만 저런식으로 즉발이아니라 과부하일으켜서 폭발시키는거였음
사다코 방지용 아니었나?
여전에 밤늦게 티비 틀었다 잠들었는데
깨어나보니 지지직 거려서 송끝났나보다
하고 티비 끄러가는데 사다코 튀나옴
하필 그장면에서... 개깜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