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에서
"제발 쌀말고 밀가루도 좀 먹어다오"
라고빌며 역대급으로 분식 푸쉬한 시기가 있었는데
그래도 가정 식탁위에
빵은 자리잡지 못함.
https://cohabe.com/sisa/4887075
한국에서 빵이 '주식'이 될 수도 있었던 분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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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이 귀해서 혼분식 장려했던거라
저시기애 쌀이 멸종하는게 아닌이상 결과는 쌀밥일수 밖애 없었지
쌀밥에 대한 한국인의 집착은 이길수 없었다
빵이.. 비싸....
빵은 밀가루만 가지고는 못 만드니까!
빵 문화권에서도 방앗간하고 제빵사는 전용 장비를 가진 전문직이었다...
수제비야 뚝뚝 끊어서 끓이면 그만이지만..
익숙한 면을 먹지 빵을 먹지는 않은...
순대먹고싶어지네
주식엔 실패헀지만 밀가루를 구하기 쉬웠던 대전은 빵과 칼국수에 엄청난 열을 쏘아올리는데
순대먹고싶어지네
쌀밥에 대한 한국인의 집착은 이길수 없었다
익숙한 면을 먹지 빵을 먹지는 않은...
단합, 우크라이나 전쟁
저 때 한끼식사라는 이미지가 불가능한 상품은 사치품 테크를 타게 되는게 정배라서?
쌀이 귀해서 혼분식 장려했던거라
저시기애 쌀이 멸종하는게 아닌이상 결과는 쌀밥일수 밖애 없었지
빵이.. 비싸....
수제비
사실 식단의 서양화가 많이 된 지금이라면 아침밥을 빵으로 먹는 사람쯤은 나올 법 한데
정작 요즘은 또 빵값이...
민족정서상 불가능한 이야기
쌀밥에 미친 종족...
오죽하면 탈법도 한
쌀국수 테크트리를 안탐
빵은 밀가루만 가지고는 못 만드니까!
빵 문화권에서도 방앗간하고 제빵사는 전용 장비를 가진 전문직이었다...
수제비야 뚝뚝 끊어서 끓이면 그만이지만..
라면 보급은 나름 성공하긴 했는데
인사부터 "밥"이 들어가는 나라에서 빵은...
마을공용오븐같은거라도 있어야 집집마다 빵만들어먹지
면은 그전부터도 먹었던 역사가 있었는데 빵은 진짜 낯선 형태라 그랬겠지 결국 통일벼 같은걸로 쌀을 주식에 다시 올려놓기도 했고
한민족은 5천년 전통의 쌀먹의 민족이란 말이다
한국 요리가 밥과 함께 먹는 걸로 발전해서 특히 국물 요리 같은 게 빵하고 안어울리니까 정착을 못했지
면이나 파스타 같은 걸 적극 장려했으면 모를까. 결국 라면 국물에 밥말아먹는 걸로 실패한 운동이 된듯.
* 솔직히 호밀빵같은거 시큼한데 이걸 뭐에다 먹어야함???? 한거같은....
밀이 귀한거 아니였어? 잔치국수도 축제음식으로 유래된게 그거떄문이라고 들었는데?
저때 밀가루는 구호품으로 풀리거나 싸게들어온 밀가루였음
진짜 안먹긴한듯
같은 동양 쌀밥 문화권인 일본이랑 비교해도 차이 오지게남
근데 일본이 아시아답지않게 밀을엄청 먹긴함
빵, 면... 탄수화물의 천국이니
면과 수제비는 별식이지 주식이 될수없다
애초에 밀이 잘 안 되는 지역이라
쌀이 부족해서 밀 썼던거고
그리고 저 시기 밀이 쌌던건 미국에서 대량으로 원조해준 탓이 커서 결국 쌀밥으로 돌아오는 엔딩이긴 했음
그리고 저때도 소면이나 수제비 같은 걸로 먹었지 빵을 먹진 않았음 제빵 기술이 발달한 것도 아니었으니까
우선 밀이 자급이 되야
그래도 라면이 서민식 위치 차지했잖아 한잔해
라면을끓여도 밥먹자하는 민족이라 어쩔수없음 ㅋㅋㅋㅋ
주식엔 실패헀지만 밀가루를 구하기 쉬웠던 대전은 빵과 칼국수에 엄청난 열을 쏘아올리는데
밀가루도 밀가룬데
저시기 우유에 계란이 들어가는 양이
한반도는 대규모 밀농사에 적합한 지형도 아닐 뿐더러 저시기 혼분식은 어디까지나 쌀을 아끼기 위해서였을 뿐이지.
어느 문화권이나 주식을 완전히 바꾸기는 매우 어려운 일임.
포만감 소화속도에서 어쩔수가..
중앙아시아 만주 중동 사막 아프리카 북극언저리 섬에서까지 논농사를 지어내는 광기의 쌀먹민족이 고작 10여년 혼분식장려로 쌀을 포기할까...?!
그래도 라면은 잘 정착됐네
한국은 국물이 있어야 하는 문화라..빵이 메인이 될수는 없지;
아 분식집의 분식이 저거였었지
가끔 엄청나게 식빵이 땡길때가 있는데
중세 배경 소설류 보고 나면 ㄹㅇ 땡김
늑향도 한번 정주행하면 희디흰 식빵 땡길때가 있음 ㅋㅋ
예전에 어디서 본적 있는게 인간은 중독의 생물이라 자기가 먹던거랑 다르면 안먹는 경향이 있다고 봤음 저 이전에 일본도 서양식 문화 본받자 이래서 각기병 예방한다고 빵줬다가 배에서 빵 떠다니는거 보고 나서 카레라이스 만들었고
섬이라니 낮설다
요즘이면 톤으로 쓰려나
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