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에 쓴 문구 같습니다
민족 총본부(라는데는 처음 들어보는데)라는 곳에서
해방운동을 벌이다가 곁을 떠난 동지를 기리는 문장인 듯 합니다
처가댁에서 찾았네요
대략적인 내용 해설....
고 현승덕 종지의 영전에 삼가 조사를 드립니다. 동지는 젊은 나이에 민족 해방을 위해 몸을 던져 싸우다가 억압 세력의 무도한 만행으로 쓰러졌습니다. 그대의 고결한 정신과 투철한 민족의식은 우리 민족 해방운동의 원리이자 영원한 표본이 될 것입니다. 그대가 우리 곁을 떠난 것은 민족의 큰 손실이자 깊은 슬픔입니다. 그러나 동지의 숭고한 희생정신은 천만 민중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입니다. 우리는 끝내 동지의 뜻을 이어 민족의 독립을 완수하고야 말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우리는 다시 맹세합니다. 현승덕 동지는 민족의 영웅입니다
https://cohabe.com/sisa/4882437
이 정도면 진품명품에 나가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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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현승덕 동지
챗 GPT
사진 속 문서는 **조선 독립운동가의 순국을 추모하는 교지(弔辭)**입니다.
제목은 오른쪽 위에 **「弔辭」(조사)**라고 쓰여 있고, 시작은 **「故 玄寧同志의 靈前에 삼가 弔辭를 드리노라」**로 되어 있습니다. 즉, “고 현녕 동지의 영전에 삼가 조사를 드립니다”라는 뜻입니다.
내용을 요약하면:
고인의 순국을 애도하며, 일제의 억압과 악질적 세력에 맞서 싸우다 희생된 독립운동가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國權恢復(국권 회복)과 民族獨立(민족 독립)"을 위해 투쟁하다 목숨을 바쳤다는 점을 높이 기립니다.
남은 동지들이 반드시 독립운동의 대업을 이어갈 것임을 다짐합니다.
고인을 "民族의 英雄(민족의 영웅)"이라 칭하며, 후손들이 반드시 기억하고 기릴 것임을 선언합니다.
마지막은 「民族統一總本部」 명의로 마무리되어 있습니다.
그 당시에 쓰여진 진품 .. 이면.
나가보심이 ? 궁금한데요..
(근데 왜 독립운동이 아니라 해방운동..>?)
이게 작성된 시기가 찾아보니 1947년이었네요. 이미 광복 이후라 그 전에 해방운동인지 독립운동을 했던 분이었나봐요
1947년 8월 17일 하오에 단체장으로 현승덕군의 장례가 치러 졌다고 조선일보 아카이브에 있는데..
제가 회원이 아니라 내용은 못 읽었습니다.
해방된지 2년이 되었다는 내용으로 짐작해서 검색해 보니,
제목만 검색되네요.
단기 4280년이 서기 1947년이네요. 이미 광복 이후였군요
단기 4280년이면 1947년인 듯 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