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존재성 모순

그렇군

개미라도 막죽이면 나쁜새키지

아니 개미를 하나하나를 케어하진 못하잖아

당연하지 우리는 전지전능이 아니니까
근데 신은 전지전능하다는 설정 아니냐

근데 니가 신이라고 생각해봐 아무리 전지전능한 힘을 가졌다고 해도 60억마리의 개미들의 의견을 하나하나 다 들어주면 세상이 더 개판이 되겠지.
내가 신이라고 해도 기본적으로는 방임주의일듯

하나하나 다 들어주고도 남아야 전지전능이라 하는게 아닌가?

그럼 찬양할 이유가 있음?

전능이라는 단어에는 120억명의 니즈를 채워주면서도 세상이 개판나지 않게 할 능력이라는 단어도 포함되는거임
니가 하는말은 무한은 존나 큰 숫자라서 1이나 2는 포람하지 않는다는 말과 같아

내가 유신론자는 아닌데, 신이 이 세상의 존재하는 모든 인간의 소원을 들어주면, 그건 곧 70억 인구의 모든 인류를 신으로 만들어주는 행위라고 알고 있음. 따라서 신은 전능을 부려선 안 된다고 카더라.

그건 능력범위고 유지방우유는 행동에대해말하는거같은데 예비군가서 당장이라도 무전때릴수있어도 조교불러다 조교하는거보면

그럼 신의 존재 의미가 있냐는거지

그럼 곧 전지전능하지 않은거잖아?

콩고물먹을라고 똥꼬빠는거지

그럼 최소한으로 싸이코패스라도 안 만들어지게 케어를 해야 하지 않나?

전지전능한 신과 전지전능하지 않은 인간을 비교하는데 의미가 있음?

전지전능 하지만 그 전능을 활용할 의무는 없다는 거겠지.

즉, 본문에서 말하는 악을 막을 능력은 있는데 막을 의지가 없는데 해당하는거네?

전지전능해도 능력을 사용하지 않으면 전능하지 않은거랑 같은거지
애초에 신이 선해서 이 세상을 악이 없는 세상으로 만들었다면 우리는 모두가 조화롭고 평화롭게 살고있어야 하는데 이제까지의 전쟁이나 차별 억압 테러 같은 악들은 다 어디서 기인하는거냐
그리고 세상 창조하다가 힘들어서 하루 쉬었다는데 이거 전지전능한 거 맞냐

글치. 애초에 신이 절대선이라는 생각 자체가 인간의 잣대 아니냐. 신이 왜 절대 선이어야 하냐?

가설로 전지전능하다는신을 전지전능하지도않는 인간이 행동예측하는건 의미가있어?

그걸 왜 나한테 물어? 신이 구원을 하니 선한 분이니 씨부렁대는 놈들한테 가서 물어봐야지.

그럼 순 나쁜 새끼네 이거

여기엔 없는 거 같네.

신이 악한존재고 인간이 조때는걸 구경하면서 낄낄대는 요직러라면 지금 신의 항문을 조나게 핥아대는 종교라는것들의 존재가치가 없어지니까
신의 전지전능과 절대선에 대한 문답은 근본적으로 종교의 필요성에 대한 문답임

맞음. 선이라는 잣대 자체가 인간의 발명품에 가까움. ㅋㅋㅋ
정말로 신이 있다면 개미가 아무리 그 머리를 굴려도 인간의 정의를 이해할 수 없는 것 같겠지.
하지만 그 개미에겐 신과 같은 인간은 개미들을 관찰만 해도 인간 기준에선 '선인'일 수 있음.

그럼 그새기는 있으나 마나 아냐?
아니 있다해도 없는거나 마찬가지 아냐?

솔직히 기독교나 천주교 같은 유일신만 뭔가 절대 선이고 전지전능하다~ 그러는데, 바로 그리스 로마 신화라던가, 켈트 쪽만 가도 신이라는 새끼는 순 씹새끼들이었잖아. 그런 거겠지.

전지전능은 야훼신이고, 그리스로마, 북구유럽, 불교신화는 물론 각종 동양신화같은데의 신들은 전지전능하지 않자너.

애초에 존재 증명이 불가능한 존재에 있는가 없는가를 따지는 거 자체가 넌센스잖냐.

아 그래도 신이 있으면 서브컬쳐 쪽은 좀 재밌음. 유일한 순기능이네 ㅋㅋ

더 편하게는 애초부터 60억 마리 개미들이 무리한 요구를 안 하게 만드는 것도 방법임.

전지전능하면 예측이란걸 안해. 전지전능하지 않으니 예측을 하는거지. 당연히 전지전능하지 않은 존재만이 할 수 있는거니 의미가 있겠지?

굳이 말하자면, 전지전능하여 언제든지 세상을 박살낼 수 있는 신이라는 존재가 부디 선한 존재이길 빈다는 마음에서 절대선이라고 잣대 지은 거 같다.

전능하지 않으니까 그렇지!
그리고 굳이 내가 유신론자 아닌데...같은 사족은 달 필요 없음.
그런 사족은 유신론자나 다는 거야.

'전지전능 하지만 그 전능을 활용할 의무는 없는' 존재를 우리가 숭배해야 할 이유는 없지.
아, 그런 게 있는갑다...정도면 그만.
뭐 사실 숭배는 전능이고 나발이고 다 필요 없이 그냥 하면 돼. 아이돌도 숭배하는 세상에 뭔.
다만, 전능하다는 설정으로 끊임없이 숭배를 요구하는 어떤 신이라는 존재한테만 타격이 있을 뿐.

뭐, 그렇지. 애초에 종교도 문명의 발달마냥 발전하는 과정이 있거든.
거기서 그려지는 신도 인간이 이해못할 자연에서 점차 통치차원에서의
인격적 신 같은걸로 변해가고 그러지.

그럼 있다고 예측하는사람도 없다고 예측하는사람도 의미가있다는거겠네 저글에서는 있다고 믿는사람의 예측이란걸 개무시하지만 말야

심지어 인간의 '선' 과 '악'의 기준도 세세하게는 시대흐름에 따라서 끝없이 변해왔지.
그걸 기준으로 초월적 존재를 판단한다는거 어찌보면 참 웃긴 소리임.
말꼬리 잡기로는 '아 우리끼리 그러기로 가정하고 따지는거라니까?'라고 할지 몰라도.
위의 '개미가 자신들의 사고능력 내에서 인간의 정의를 따질 수, 아니 알 수라도 있는가?'
만 생각해봐도 어불성설임. 하물며 인간은 개미에 비하면 능력이 출중할 뿐이지
절대자니 초월자와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먼 존재잖아?
그 인간조차 과학의 산물도 원리 모르면 기적으로 여기는데 뭔 신드립.
충분히 발달한 과학 기술은 마법과도 구별할 수 없다고 하니까
(위의 개미의 입장이 인간에게 주어지는 것일 뿐이지만)
사고없이 꾸준히 발전한다면 '초월적 인공지능' 같은건
신의 영역에 다다를지도 모르겠네.

공포 개념으로 들어가면 숭배해야 할 이유는 있긴 함.
숭배하지 않으면 세상이 박살난다, 이런 계열의 신화가 러브크레프트 신화지.

예측이란 결국 틀릴 확률을 내포하는거야. 상반되는 예측의 경우 누구 한쪽은 틀릴 수밖에 없고. 결국 저건 사람끼리 누구 예측이 맞는지 겨루는거지. 개무시라는건 남의 의견에 반박하는 사람이 아니라 반박당했다고 씩씩대며 닥치라고 하는 놈이 하는거고.

근데 그러면 전지전능이라는 설정에 어긋남...
전능하다는건,
A가 B를 죽이고싶은게 소원이고
B는 영원히 살고싶은게 소원이라도
A와 B의 소원을 둘다 동시에 들어줄수 있어야함.
어떻게? 나도 몰라. 하지만 못하면 전능하지 않은것.

그리고 '종교가 말하는 신은 선하다'가 왜 꼭 사실이어야 하는데...ㅋㅋㅋ
갓킹 아재도 스스로는 관대하다고 했다고...ㅎㅎㅎ '나를 그렇다고 해라'고 명령한다고
그게 그렇다고 믿으면 반박하는 쪽도 무슨 종교인이냐?

신이 인격체면 똥꼬 잘 빨아주는 한 놈 소원만 들어주겠지.

근데 그런 시점부터 이미 절대 선이 아니게 된다. 즉 신이 절대 선이라면 존나 모순적인 존재라는 것.

반박당했다고 닥치라면서 씩씩대는사람은 누군지 모르겠지만 이미 답정너 분위기가댔길래 하는말인데 어디서 그런 애가나온거아

'모든것을 할 수 있다'가 왜 '모든 소원을 들어준다'가 되는건지 잘 모르겠는데?
게임으로 따지자면 오픈월드 가상세계를 스스로 설계하고 프로그래밍한 프로그래머가,
게임중의 모든 부분을 수치와 원리적으로 알 수 있다고 해서 NPC들의 욕망을 하나하나 다 들어주나?
그 프로그래머가 창조한 NPC는 NPC일 뿐이지. NPC의 설계된 욕망(심즈?)의
실현 같은데는 관심 없고 그 NPC들은 프로그램의 '목적'에 따라 쓰일거야.

그렇다면 신앙생활은 똥꼬를 잘 빠는 경쟁이었군....역시 무한경쟁시대.....!
근데 똥꼬를 잘 빠는놈만 골라서 소원을 들어주는것은 선한가? 라는 물음이......!

딱히 누가 있다는 소리가 아니라 그런 경우가 개무시에 해당한다고 예를 든건데?

아니 그러니까. 할수 있어야한다....라고 말한거였는뎅.... (만약 내킨다면) 둘다 동시 실현 가능해야한다....라고..
둘다 할수있는 능력이 있어야한다는걸 이야기했음.

저런거 논리로 따지던 당시의 사람들은 '가상세계'니 그런 개념을
아예 상상도 못하던 시절이라는걸 언제나 잊으면 안됨.
'고대 그리스에서 이걸 따졌다구요!'
가, 그대로 먹히는 시대가 아니잖아?
GTA에서 치트코드나 트레이너에 모드툴 써가며,
NPC들 학대하고 살육을 펼치며 스트레스 팍팍 푸는 사람은
GTA내 NPC들에게는 신과도 같은 능력을 가진거고 악신이겠지만,
현실에서의 그사람이 반사회적인 생활을 하지않고 남들을 선하게 대한다면,
그는 '선인'이지. 게임이나 놀이로 '악'을 따지고 하는게 아니니까.
우리가 간단하게 생각해봐도 특정 존재를 대상으로(그게 단순한 프로그래밍상 가상존재가 되건 간에)
전지전능하면서 신의 기준에서는 선하고 정의로운 그런 개념 쉽게 상상할 수 있는거 아닐까?

그리고 간단한 MOD 하나만 깔면 게임내 NPC들이 자기를 섬기는 종교를 따르게 만들 수 있겠지.
그 NPC들은 그렇게 외칠거다. '신이신 플레이어는 선하고 전지전능하시다!'
캬~ 모니터로 그거 보고 노는 플레이어 뿌듯~

??? 뭔소린지 모르겠음 난 여기 댓글 다 읽진 않았음...그냥 중간에 전능에 대해서 스쳐가듯 읽고 대충 쓴것.
신따위 있지도않은데 알게뭐야 ㅋㅋ

애초에 종교의 탄생이 불의 발견과 함께 한 그 순간부터 이어져 온 거니까, 현대 시점으로 보면 온갖 모순 덩어리지.

이해의 범주를 넘어서는 존재로 설정하면 그거 따질 필요도 없다는 소리임.
개미가 핵분열을 논할까? 개미들에겐 해봤자인 짓이지.

본문의 두번째에 해당하는거임

뭐라카노 전능하다면서 악이 없는 선은 왜 못만듬?
선의 부재가 악이라는 소리 할라면 사티레브의 문답부터 보고와

나쁜새끼를 만드는게 신이라고?
좋은일 하네

나도 무신론자이긴 한데
신이있다고 했을때 신과 악마는 딱히 다를게없다고 보는데
그냥 하느님같은 전지전능하시고 선한존재는 그냥 사람들의 바램일뿐이지
사티레브의 문답 찾아보기 귀찮아서 그냥말할겡 딱히 논쟁하고싶은것도 아니니까 그냥 내생각은 그거엿어 악이 없다면 과연 선의 기준은 뭐임? 모두가 선한 세상에서는 악이라는 의미가 없지 않아?
뭐 그런관점에서 악은 그냥 선한자를 구분하기 위한 시련이라고 이겟지뭐 그렇다보니 그닥 선하지 않은 나는 신이 있으나 없으나.. 의미가없기도하고

선한자와 악한자를 구분할 이유가 없다는거지
그걸 왜 구분함 나중에 종말올때 천국지옥 가를라고? 그냥 다 착한사람으로 하고 다 천국보내게 만들면 안되는거야? 선한사람들의 마을은 심즈에서도 만들수있어

선한사람들만 만들면 애초에 천국을 만들필요가없지 지상자체가 천국이니까
본문 기준으로보면 두번째만 해당을안하는거지 악을 막을 능력은있지만 신자체가 선하지않아서 막지않는다. 그러나 악하지도 않기때문에 구원하기도 한다. 마냥 선하기만 하길바라는건 피조물의 욕심인거고.
게임, 문학, 영화 같은거 전부다 보면 갈등이있어야 재밌는거잔아 근데 다 선하면 재미가없으니 이렇게 만든거겟지

결국 신이란게 존재한다면 자기 재미를 위해서 세상에 개판요소를 뿌려둔 전지전능한 존재라는거네
이거 순 요직러 아니냐

뭐 어차피 그냥 내생각인거니까 내생각대로면 이고꺵소설에나오는 신이 맞을듯? 지 재밋을라고 멀쩡한놈들 다른세계보내서 뺑뻉이돌리는 놈들

ㅈ도 관심없지만 님짱짱맨! 하다보면 가끔 기분좋아져서 옛다 천국 할수도있잔아

대체로 이런 글에서 말하는 전지전능한 신은 그 기독교의 신이란 양반을 지칭하지

애초에 저 논리순환은 특정종교를 저격한 논리란거지 다른 종교같은경우는 다른식의 논리가 나와야하는거고 그다른식의 논리에서 대표적인건 다른 종교보다 특출나지도 않는데 굳이 특정신을 믿어야하는 근거가 있냐 같은게 있겠지

아브라함계 그 신 맞음 ㅇㅇ

대머리라고 놀리는 애들을 곰으로 찢어죽임

전능하니까 가능한데, 한 순간 전능하지 않은 자가 되는거 아님??

말하자면, 아다인 남자는 자신의 아다를 버리는게 가능한가.. 라고 했을때
버리는건 가능하지만 버리는 순간 아다가 아니게 되는거랑 같은거잖아. 이게 패러독스라고 봐야하는건가;

니가 악마새끼구나

너희 중 장르불문 최애캐가 없는 자만 돌을 던져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