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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칼에 따라 맛이 다르다는 말

수력발전소에서 맑은 무공해 전기 나오는 소리 라고 생각 했었는데,
실제 회칼 안쓰고 부엌칼 쓰니 맛이 좀 다르더군요.
특히 참치 같은 살이 무른 회 종류는 회칼 안쓰고 일반 부엌칼 쓰면 일단 절단면이 짓이겨져서
입안에 들어갔을때 혀와 회의 표면 접촉면이 적어지고, 살표면에 나오는 맛을 내는 육즙 같은
것들이 덜 나온다고 하네요.
오늘 참치를 잘라서 먹어보니 적어도 참치회는 꼭 회칼을 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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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오막사 2018/01/16 02:29

    무릎을

    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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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自由 2018/01/16 02:30

    칼도 영향이 있겠지만 써는 노하우 아닐까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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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egantUni 2018/01/16 02:31

    칼이 우선이 아닐까 하네요.. 조리사 한테 부엌칼주고 썰어 보라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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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自由 2018/01/16 02:33

    맛나게 썰 듯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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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EVIN. 2018/01/16 02:42

    부엌칼을 갈아서 잘 쓸듯요..
    전문 조리사들 칼가는 솜씨 또한 일품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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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쭈누~ 2018/01/16 02:34

    배꼽살 숙성얼마나 시키시고 자르셨어요? 오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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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슈밀 2018/01/16 02:41

    잘 안썰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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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L.KOMM 2018/01/16 02:49

    회칼이 딱히 특별한건 아니고 한쪽만 날이 서있는건데
    주방칼도 날카롭게 연마하면 똑같다는 말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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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염병할 2018/01/16 02:53

    아닌데.. 회칼 없을 때 막썰어 회가 가장 맛있던데요. 남들도 ㅜㅜ 나름 없는 사람 아닌데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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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세랄어그로는나야나 2018/01/16 03:06

    우럭낚시배타고 바다나가면, 배에서 회떠주시는 아주머니 계시는데요, 칼이 그냥 부엌칼같은걸로 막썰어수준인데.. 맛은 정말 굿~
    회맛은 주변환경에 영향을 마니 받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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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어라오호츠크해야 2018/01/16 03:09

    일식에는 일식칼을 쓰는거에요
    식문화와 요리스타일이 한국과는 다르니까 그 필요성을 못느낄뿐이죠
    일식의 꽃은 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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