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니면 우리가 고기를 많이 안먹거나 먹어도 싱싱한거 다 먹어치워서 그런진 몰라도
해외에 보면 진짜 향신료가 다양함. 양파도 뭔양파 저런양파 피망도 한두개가 아니고
근데 우리나란 마늘 파 고추 가 거의대부분이라서 저런게 아닐까?
난 일단 음식쪽 배운적도 없지만 그냥 어느날 갑자기 이상해서 생각해본적은 있음. 왜 서양이 향신료가 다양할까?
당장 우리나라 파프리카 첨왔을때 맵지 않아요 이러면서 광고함 ㅋㅋㅋㅋㅋ 문화충격
맥밀란_2018/01/15 21:08
후추때문이지 않을까 ,후추 하나떄문에 전쟁나고 식민지 만들고 특히 육류 음식이 주가 되니까 향신료 집착에 더 민감해지는듯?
mysticly2018/01/15 21:11
다르게보면 그렇게 다양하게 안챙겨도 될정도로
잘먹었다는거 아닐까
기스카르2018/01/15 21:11
서양이 유럽/미국을 통틀어 가리키는 말인데
사실은 개별 국가 중에서는 별로 안쓰는 나라도 많음
유럽 중에서도 북유럽이나 영국 같은 곳은 역사적으로 향신료를 별로 안써왔다고 하던데
이유는 기후 때문에 잘 안자라서..
야자와 니코니코2018/01/15 21:12
서양도 원래는 향신료가 없었음. 근데 후추라는게 중동을 통해 들어오면서 얘네가 맛이 감. 그 이후로 샤프란이라 각종 향신료에 맛들리는데 그거 먹겠다고 전세계를 들쑤시고 다니기 시작하고 대항해시대가 펼쳐진 거임.
전세계 다니면서 맛난 거 죄다 가져와서 자국와서 파니까 당연히 발전할 수밖에 없던 거. 근데 우리나라는 나라 크기가 작은 편이라 재배가능한 작물의 한계가 크고 예전부터 농업을 중시해 일단 밥이 되는 물건부터 키우던 나라였음. 그러다보니 자연적으로 자라는 향신료외에는 키울 여력이 없던 거겠지. 그나마 고추도 임진왜란 이후로 들어온 신작물이었는데도 엄청나게 유행탄 거고. 게다가 나라가 근대 이전까지는 서양과 교류도 안하니 외국의 향신료 따위는 들어올 여력도 없었고 그 향신료가 본격적으로 쓰일 고기요리도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먹기 힘들었던 나라니까.
마늘,깨, 생강,파 등 특유의 향과 맛이 강한건 전부 향신료야
서양은 그걸 요리에 조금씩 곁들였으니까 댜앙해진것이고
한국은 전부 대량으로 요리 재료로 만들어서 썼으기 재배하기 쉬운거 위주로 먹었던 것이겠지
우라늄2018/01/15 21:15
고마워요 니코 마 커즌!
잘아니깐 쫌 더 물어볼래
1. 그럼 한국의 경우엔 문화적이기 보단 기후적으로 향신료가 많이 안나는가?
2.서양의 경우 환장해서 다 모으니깐 다양하다고 했지만 월계수잎을 넣거나 하는 행위는 확실히 한국이랑 다른데 이걸 봐서라도 우리랑은 향신료를 다루는 관점이 다른게 아닌가?
고기 먹을때 같이 구워먹는 마늘 존맛
일단 국이건 찌개건 볶음이건 구이건 마늘을 넣어서 손해보는 경우는 없다
굽고 찌고 볶고 생으로 다 맛있음
영국 셰프 : 한국에서 "마늘 조금"은 마늘 한 움큼을 뜻합니다
김치부터 마늘 들어가잖아
굽고 찌고 볶고 생으로 다 맛있음
개 압도적이네;;
마늘 많이 먹긴하지
마늘장아찌, 삼겹살, 각종양념..
김치부터 마늘 들어가잖아
알리오올리오 개좋아함
마늘 한 10개 썰어넣어서 마늘범벅
고기 먹을때 같이 구워먹는 마늘 존맛
체거야
사진은 거의 튀김 수준이네
맛있겠다
일단 국이건 찌개건 볶음이건 구이건 마늘을 넣어서 손해보는 경우는 없다
라면 끓일때도 다진마늘 반스푼만 넣으면, 맛이 엄청 깊어짐
한국 요리는 마늘로 완성된다
2004년도 자료라
지금은 많이 줄었을듯
매운맛 얄풍이라 더 늘었을껄. 치킨 양념 전부 마늘이 배이슨디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니면 우리가 고기를 많이 안먹거나 먹어도 싱싱한거 다 먹어치워서 그런진 몰라도
해외에 보면 진짜 향신료가 다양함. 양파도 뭔양파 저런양파 피망도 한두개가 아니고
근데 우리나란 마늘 파 고추 가 거의대부분이라서 저런게 아닐까?
난 일단 음식쪽 배운적도 없지만 그냥 어느날 갑자기 이상해서 생각해본적은 있음. 왜 서양이 향신료가 다양할까?
당장 우리나라 파프리카 첨왔을때 맵지 않아요 이러면서 광고함 ㅋㅋㅋㅋㅋ 문화충격
후추때문이지 않을까 ,후추 하나떄문에 전쟁나고 식민지 만들고 특히 육류 음식이 주가 되니까 향신료 집착에 더 민감해지는듯?
다르게보면 그렇게 다양하게 안챙겨도 될정도로
잘먹었다는거 아닐까
서양이 유럽/미국을 통틀어 가리키는 말인데
사실은 개별 국가 중에서는 별로 안쓰는 나라도 많음
유럽 중에서도 북유럽이나 영국 같은 곳은 역사적으로 향신료를 별로 안써왔다고 하던데
이유는 기후 때문에 잘 안자라서..
서양도 원래는 향신료가 없었음. 근데 후추라는게 중동을 통해 들어오면서 얘네가 맛이 감. 그 이후로 샤프란이라 각종 향신료에 맛들리는데 그거 먹겠다고 전세계를 들쑤시고 다니기 시작하고 대항해시대가 펼쳐진 거임.
전세계 다니면서 맛난 거 죄다 가져와서 자국와서 파니까 당연히 발전할 수밖에 없던 거. 근데 우리나라는 나라 크기가 작은 편이라 재배가능한 작물의 한계가 크고 예전부터 농업을 중시해 일단 밥이 되는 물건부터 키우던 나라였음. 그러다보니 자연적으로 자라는 향신료외에는 키울 여력이 없던 거겠지. 그나마 고추도 임진왜란 이후로 들어온 신작물이었는데도 엄청나게 유행탄 거고. 게다가 나라가 근대 이전까지는 서양과 교류도 안하니 외국의 향신료 따위는 들어올 여력도 없었고 그 향신료가 본격적으로 쓰일 고기요리도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먹기 힘들었던 나라니까.
뭐 별거 없음. 서양은 향신료가 부와 권력의 상징이어서 그게 서민층에도 유행으로 퍼져서 흔해진거
마늘,깨, 생강,파 등 특유의 향과 맛이 강한건 전부 향신료야
서양은 그걸 요리에 조금씩 곁들였으니까 댜앙해진것이고
한국은 전부 대량으로 요리 재료로 만들어서 썼으기 재배하기 쉬운거 위주로 먹었던 것이겠지
고마워요 니코 마 커즌!
잘아니깐 쫌 더 물어볼래
1. 그럼 한국의 경우엔 문화적이기 보단 기후적으로 향신료가 많이 안나는가?
2.서양의 경우 환장해서 다 모으니깐 다양하다고 했지만 월계수잎을 넣거나 하는 행위는 확실히 한국이랑 다른데 이걸 봐서라도 우리랑은 향신료를 다루는 관점이 다른게 아닌가?
영국 셰프 : 한국에서 "마늘 조금"은 마늘 한 움큼을 뜻합니다
프라이드 갈릭인가 , 카레 시켜먹을때 토핑으로 마늘편 썬거 튀긴거 줬는데 바삭한데 마늘향 퍼지는게 존나 마시써
맞아맞아 존맛
막상 곰이 먹은건 저 마늘이 아니라더라...
저때 한국에 마늘이 없었다고..
달래로 추정하던가
달래도 우리가 먹는 달래말고 야생달래일걸..
사실 단군 신화에 나온 마늘은 달래를 말한다
이건 처음부터 승부조작이였다.
곰탱이들이 좋아죽는 마늘 가지고 승부하자고 할때 부터 알아봤다...
보쌈도 갈릭보쌈 존맛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