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넘어 오면서 표준렌즈 바디캡을 생각했는데
fe 점팔은 워낙 말이 많고, 50.4는 넘 비싸고..ㅠㅠ
가격과 타협하면서 좋은 평이 많은 55.8 생각하다보니
왠지 50에 익숙한 눈으로 55를 쓴다는 것에 겁이 나네요.
누구는 괜찮다, 또 누구는 조금 답답할 수 있다고 하고..ㅎㅎ
써보는게 답이겠지만 기회가 닿지 않아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주 화각대가 50이였던 분들 55.8에 어떤지요.
https://cohabe.com/sisa/486838
50mm 화각 쓰시던 분 55.8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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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55.8 쓰다가 50.4 로 넘어왔습니다. 55 쓸때는 애매하게 답답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50에서는 전혀 답답하지 않게 잘 쓰고 있어요. 최단거리 차이도 체감이 큽니다. 근데 요새는 무게때문에 다시 55.8 생각이 나네요..ㄷㄷㄷ
아주조금..정도 느낌인데 답답하진 않네요. 최소초점거리만 괜찮으시다면 뭐..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조리개 차이가 날이 갈 수록 거슬립니다.;;
조리개 이외는 대부분 55.8이 비슷하거나 월등합니다.
결국 55.8 50.4 둘다 가지고 있게 되더라고요.
삼양 50.4라는 대안도 있습니다
성능 조금만 양보하면요
제가 55.8을 2년 정도 쓰다가 조금 답답하고
조금더 화질에 궁금해 50.4로 옮긴 경우인데
확실히 5미리 화각 차이가 전 체감이 되서..
50은 그냥 전천후인데 55는 특히 실내에서 조금 갑갑..
사용한지 아직 한달이 안되었는데, 인물 촬영에서는 딱 좋은 화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상 스냅이나 실내에서는 답답한편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