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P때 이야기임
gop 철책로 앞은 불모지임
불모지 라는것은
이런식으로 풀이 하나도 없는 지역인데
철책로 50M는 이렇게 만들어 놔야함
그리고 불모지 끝나는 지점엔 얇은 철조망이 한개 걸쳐저있는데
거길 지나면 안정성을 보장받을수 없음
예로 들어 지뢰같은거 ㅇㅇ
한번은 순찰중에 고라니를 만났는다
고라니가 도망 칠꺼아님?
미친듯이도망치는데
이런초소를 점프해서 지붕밣고 철책을 넘어서 월북하는거임 ㅋㅋ
그러면서 착지할때 불모지로 착지하는데
경사가 가파른지 쭈우우욱 미끄러짐 ㅋㅋㅋㅋ
근데 불모지 끝나는 지점에서
M16지뢰로 추정되는게 터짐
(이거는 도약형 지뢰라고 밣으면 위로 튀어올라서 터짐)
고라니 하늘로 부웅 쏫다가
공중 분해되버림 터져서
군생활 중가장 기억남은 사건중하나임
뭐 터지는 소리 나면 인근 초소 난리나지 않던가
난리났지 ㅇㅇ ㅋㅋ
이야 고라니페스티벌이였겠네
통일 되면 죄수들 저기 밟게 하면
난 야간에 상황실 근무 서는데 당직사관이 대공초소(당시 비가용)에 있는 비상벨이 울린다고 나 혼자 끄고 오라해서 혼자 갓다가
멧돼지 마주쳐서 5초동안 주마등 보고 뒤도 안돌아보고 내 생에 제일 빨리 달려서 내무반 돌아가서 멧돼지 있어서 못끄러 가겟다고 함.
당직사관이 사내새끼가 겁쟁이라고 들어가라고 하더니 자기는 애들 2명 데리고 손전등 각각1개씩 들고 끄러가더라.
ㄹㅇ 멧돼지 존나무서움
한번은 순찰로지나가다가 멧돼지있어서
상황실에 으어어 이거 못지나간다고 교통로 탈꺼라고 징징거린적있었음 ㅋㅋ
우리는 지키는건 아니고 작전때매 들어가는 일했는대 고라니가 많이 밟음 ㅋㅋ 펑펑 소리 많이남
호랑이 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