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회사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로 검찰에 구속된 이 시장의 전 수행비서 백모(54)씨의 친동생(47)이 시장 비서직을 대물림 받은데 대해, 성남시의회가 이 시장의 사과 등 진상규명을 촉구한 가운데(경인일보 7월 8일자 인터넷 보도) 백씨 제수이자 친동생의 부인도 성남시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추가 확인, 특혜의혹이 제기됐다.
17일 성남시와 시의회, 시 공무원 등에 따르면 구속된 백씨의 친동생 부인인 A씨가 지난 2011년 11월 기간제 계약직으로 성남시에 임용돼 이듬해인 2012년 7월 1일자로 무기계약직(정규직)으로 전환, 현재까지 시 공보관실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가족 3명은 공무원임용 공채 필기시험을 거치지 않고 6년 전 이 시장 취임 이후 차례로 시 공무원으로 임용됐다. 2010년 7월 백씨가 먼저 수행비서(시장 비서실)로, 다음해 11월 제수 A씨가 공보관실로, 친동생은 2014년 2월 백씨가 택시기사 폭행사건으로 해임된 후 의전팀(별정직 7급)에 발령받아 근무해 오고 있다.
시 일부 직원들과 시의회 새누리당 의원들은 비리를 저지른 백씨와는 "전혀 무관하다"는 이 시장과 성남시가 백씨 일가족 2명을 추가 임용한 데에 대해 "시장권력의 전형적 특혜"라며 강하게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시의 한 직원은 "시장이 구속된 백 전 비서와 무관하다며 선긋기를 했다"며 "하지만 백씨 동생이 버젓이 시장 최측근에 있고 그의 아내도 시 홍보부서에서 근무하는데, 이게 특혜채용이 아니면 무엇이 특혜냐.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시의회 한 의원도 "이 시장은 백씨 친동생과 제수의 채용건에 대해 명명백백히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또다시 백씨와 무관하다고 변명한다면 시민들과 연대해 의회 차원에서 진상조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A씨는 정식 절차를 밟아 채용됐으며 무기계약직 전환도 당시 134명이 동시에 심사를 통해 이뤄진 만큼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출처: 경인일보.
얼마전 교육공무직이 생각납니다. 무기계약직의 안좋은 인식에 이재명 시장이
본의아니게 관련성 있는 건가요?
이에 대해 이후 명확한 조사나 의혹은 없는 것 같습니다.
지자체 무기직 비리는 걍 뭐 ㅋㅋㅋ
만약에 유은혜 법안이 통과 되고,이재명이 저기에 연루되었다고 한다면 진짜 헬게이트라는 것이 무엇인지 볼 뻔 했네요.
이거 전에 올리면 일베충행 이었는데 ㅋㅋㅋㅋ
헐~
이러면서 무슨 칼춤을 추겠다고 우습네요
더불당애들이 무기계약직에 목매는 이유가 있는듯
포로리// 글쵸
무기계약직들 대다수가 저런식으로 들어오는걸아니까 유은혜법 때도 난리가 난거였죠
2011년 기사네요.. 이재명은 국정원과 정부.새누리당의 악의적인 공격에도 살아남아 왔는데 저 기사대로 문제가 있는거라면 진작에 털렸겠죠 ????
무기계약직은 2년 근무한 사람을 올리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건 1년도 근무하지 않고 바로 올려줬네요. 참 공교롭게 특혜채용을 받은 두사람은 오랫동안 자신을 수행하던 비서의 동생과 그 부인이구요.
수행비서는 이재명의 형인 이재선씨한테 시도 때도 없이 욕설과 협박문자를 보낸 사람이고 수행비서로 있을 때도 여러가지 트러블을 일으켰던 사람이었죠.
많은 분들이 비토넣어서, 유은혜의원 교육공무직 법안 철회하게 만든거 정말 다행이었네요. 저런사람들 정규직전환의 신호탄이 될뻔했으니..
츄르// 사기를 그렇게 치시면 안되죠. 저 기사 2016년 기사입니다. 수행비서의 마을버스 사건이 기사화된게 2016년 여름인데 무슨 2011년 기사라고 물타기를 할려고 하세요.
vlrhsgkrns// 말이 계약직 2년하면 무기직 전환이지 빽 없으면 걍 계약직으로 있을걸요
파파괴네요;;;;
수행비서 백모씨 이면 백아연 아빠 아닌가요??
저 이시장 전 수행비서 백모씨 라는 사람 문제적 인물인것 같네요... 형 이재선씨 에게 보낸 문자들 보니까
똘선아~ 똘선아,장애인아 지칭 하면서 다 반말이고 폭언과 협박성 문자던데..뭔 조폭 같기도 하고 쩝
동생 백씨가 백아연 아빠인건가..... 하튼 성남시장 비서로 있다고 알고 있었는데... 그래서 이재명이 백아연 신곡 홍보도 해주고 했던걸로......
[리플수정]아....그러고보니 이재명 조카 해명글에 보면
수행비서 딸 오디션 프로 응원 플랭카드가 성남시 여기저기에 불법적으로 붙어있는 걸
이재명형이 이의제기를 했었다고 하던데.....아귀가 맞아떨어지긴 하네요
[리플수정]나라망신// 1년한 사람이 간다는 건 엄청난 특혜라는 얘기죠.
정확히 말하면 1년도 일을 안하고 무기계약직이 됐군요.
hibg21//
1. 형과 형수가 팟캐에 나와 한 이야기를 토대로 요약하면
이재명 수행비서가 딸 홍보 현수막을 성남시 공공기관에 붙이니깐
이재명 형 이재선이 '시장 모시는 사람이 그러면 되겠느냐"고 충고했더니
그때부터 몇달간 그 수행비서로부터 협박과 조롱 문자에 시달립니다.
나중에는 형 이재선씨뿐만 아니라 그 부인, 딸한테까지 형의 치부를 드러내는 문자를 보내서
그 형 가족 모두가 그 수행비서로 인해 엄청난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고 합니다.
아래 그 형의 딸이 공개한 문자 내용을 보면 그 문자 내용의 수준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이재명 시장과 그의 수행비서가 형 이재션씨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http://blog.naver.com/stud3333/220884874426
2. 그래서 그 형 가족들이 그 수행비서로 인한 고통으로 가족 전체가 너무 힘드니깐
이재명 형은 동생 수행비서가 나한테 이런다고 동생한테 호소하려고 성남시 찾아가도 안맞나주고,
전화해도 동생이 이미 전화를 차단해서 받지를 않으니 형이 어머니네 전화로 전화하면 받을테니
어머니 집에 갔는데 이재명이 그 수행비서의 편에 서서 같이 공격하니
형은 그 수행비서때문에 미칠 정도인데 동생이 그렇게 나오니 완전히 빡 돌게 된 것이고..
그래서 그때 분란이 생긴것으로 나옵니다.
그 수행비서와 형과의 갈등 이전에도 이재명과 그 형은 원래 왕래없이 뛰엄뛰엄 사는 형제사이였는데
형과 결정적으로 사이가 틀어진 계기는 형이 성남시청 사이트에 성남시 광고비 지출내역 등등
고발하는 비판글을 올리면서 둘 사이가 완전히 틀어진 것으로 나옵니다.
이재선씨가 평소 글쓰는 재주가 있어서 시정 비판글을 자꾸 올리는게 발단이 되었죠.
공격성이 강한 이재명의 성품으로 미루어 볼 때 형을 어떻게 대했을지는 추측 가능합니다.
이재명의 주장에 따르면 자기 형이 정신병자, 일베라고 몰아부치지만
그 형 가족의 주장에 따르면 장기간 문자 등을 통해서 형을 정신병자로 몰아간다는 정황을 제시합니다.
3. 다시 이야기를 돌아가서 여기서 이재명과 그 수행비서의 관계는 얼마나 친밀한 관계인지
가늠할수 없는 정도인게 이재명 수행비서가 자기 형을 몇달을 협박하고 조롱하는데
어떻게 그것을 묵인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아무리 못난 형이고 자기가 인간 취급 안하는 형이라도 남이 형을 그렇게 조롱하고 협박하면
열받아야 인지상정인데 저는 이재명 멘탈이 가늠이 되지 않습니다.
4. 아무튼 저 수행비서는 굉장히 문제가 많은 사람입니다.
이렇게 수행비서와 관련된 이재명의 측근비리는 가족문제와도 엉켜있지만 공적으로도 매우 문제가 많습니다.
구속되니깐 그 구속된 수행비서의 가족들을 세습채용했으니 이중으로 욕먹을 일입니다.
무기계약직이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저런 식의 편법 채용이 문제가 되는거죠. 그리고 문제가 있던 사람의 후임으로 그 사람의 동생을 들인 것도 문제구요.
[리플수정]땅콩한알// 같은 의혹입니다
제가 측근비리 관련 글도 올린 적 있어서 잘 압니다.
아프다. 키친 캐비넷일 뿐인데
성남시 일이라 작게 느껴지지만
가족을 제외 하고 측근들의 비위 아~~ 이건 무슨 데자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