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죄수가 딱 몇초간 반가움을 얼굴에 드러냄
그리고 그 짧은 순간이 끝나자 자기가 처한 현실을 깨달음
이후로 영상 내내 계속 판사랑 제대로 눈을 마주치지 못하며 흐느낌
그리고 형이 끝나고 출소날에 판사가 마중 나감
후일담
9년후
2024년
동창은 또다시 비슷한 강도 혐의로 입건됨
판사는 표정에서 씁슬함과 실망감을 감추지 못함
"저는 당신의 재판을 맡을 수 없습니다.
다른 판사를 불러올게요, 알겠죠?"
"그러니까 계속 앉아계시면 다른 분이 올 겁니다."
둘의 마지막 대화
1:35부터 둘의 마지막 대화
목소리에서 영혼이 빠져나간 느낌
못고침
사람이 교화되기 정말 쉽지 않다
무슨일이던 한번하는게 어렵지 두번째부터는 꼬추긁는거보다 쉬움
중간걸 처음봐서 훈훈한가 했더니 왜 또나와...
멀쩡한 직장을 가졌는데 왜 또...
기피신청을 왜 대면하고 하나
앞에 서류절차가 없나
아니면 얼굴 보고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고 싶었나
처음엔 민망해하기라도 했는데 두번째는 차마 그럴 낯짝조차 없었구나
못고침
염병...
무슨일이던 한번하는게 어렵지 두번째부터는 꼬추긁는거보다 쉬움
사람이 교화되기 정말 쉽지 않다
중간걸 처음봐서 훈훈한가 했더니 왜 또나와...
애당초 정상적인 인간이면 중범죄를 저지르지 않는다
멀쩡한 직장을 가졌는데 왜 또...
아오 좋다말았
기피신청을 왜 대면하고 하나
앞에 서류절차가 없나
아니면 얼굴 보고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고 싶었나
처음엔 민망해하기라도 했는데 두번째는 차마 그럴 낯짝조차 없었구나
개과천선이 있는가 하면 저런 놈들도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