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낮이고 밤이고 이분들 무대 공연 찍으러 다니는데요.ㅎㅎ
카메라 세팅은 늘 같습니다.
D500 + 300vr2
af-c / d-25포인트 / 초점 우선 / 10연사모드
1/500~640 초 / F2.8
이 세팅으로 야간에 무대 촬영 해보면 초점 대부분 칼처럼 잘 잡습니다.
근데 희한하게 이 세팅으로 주간에 촬영하면 초점이 나갑니다.
그렇다고 렌즈나 바디의 핀이 틀어졌나 싶어서 싱글샷 테스트를 해보면 또 잘 맞습니다.
교정도 몇번이나 받았고 이상없다는 이야기도 들었고요.
이 샘플 사진의 촬영 환경이 주간이지만 그늘이긴 했습니다.
컨트라스트가 낮아서 정확한 초점을 잡지 못했을 거라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주간이면 광량은 충분한 상황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요. 흐린날도 아니었거든요.
이전에 다른 행사에서도 주간에 찍은 동적 사진은 초점이 대부분 나가더군요.
혹시나 싶어 센터에 가서 몇번 이야길 나눠봤지만 주/야간에 초점이 따로 놀 수는 없다는 원론적인 이야기를..
뭐가 문제일까요?
주간에 d-25를 쓴게 문제일까요?
af센서에 먼지가 앉았다면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초점을 못잡았겠죠?
저라면 AF-C S로찍을거같은데용
저도 지금 의심가는건 d-25이긴 한데 이게 또 야간에는 정말 잘 맞아서 의아해하고 있어요;
초보라 인사만 드리고 갑니다..ㄷㄷㄷ
삼츈은 언제나 사랑입니다 :)
머스탱 잘 타고 다니시남유?
요즘 트와이스가 좋던대...
장가가셔야쥬!!!
헐 528로 바꾼지 3년되었어유.ㅎㅎ
비암으로 가셨꾼요...근대 그룹이름이 뭔가유?ㄷㄷ
러블리즈에요.ㅎㅎ
저도 d-25에 한 표요.
매뉴얼 상으론 원래 정해진 측거점에서 못잡으면 나머지를 보조로 해서 잡는다는 거잖습니까.. 그룹af랑 다른 게 랜덤이 아니라 원 측거점에 우선권을 줘야 하는데, 임의로 컨트가 쎈 부분을 찾아간 게 아닐까 싶네요. (물론 제가 드리는 말씀은 다 추측이라...)
혹시, 리뷰할 때 초점 맞은 측거점 빨갛게 해서 보여주는 거 있잖아요, 그게 얼굴에 맞아 있던가요? 그럼 그것도 아니긴 한데요...
그리고 통상 주간 야간 초점은 살짝 다르다고 하지 않나요? 보통은, 왜 그, 핀 맞는지 확인할 때 주광에서 하라고 하잖아요. 광원에 따라 그걸 파악해 보정해서 한다고는 하지만요.
(아.. 쓰고 보니, 다 아시는 얘기일 듯 하네요. 그래도 혹시라도...)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d-25때문에 센터가 아닌 주변의 측거점쪽에서 촬영이 이루어졌다고 하기엔 사진 전반적으로 선명한 부분이 없더군요.
제가 계속 얼굴을 쫒아가며 초점을 잡기 때문에 얼굴을 벗어나 맞았을 가능성은 없고 핀테스트는 늘 주광 야외에서 진행하고 잘 맞고 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 원본을 다시 보니 초점이 안맞은건지 소프트하게 촬영된건지 헷갈릴 정도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