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쳐원 좋은 프로그램이군요!

캡쳐원이란 프로그램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었으나
라이트룸 1, 포토샵 7부터 쓰던 익숙함에 라이트룸+포토샵을 계속 써왔습니다.
현재 라이트룸 5.7.1 쓰는데
컴퓨터가 구형이라 성능이 좋지 않아 JPG 파일만 갖고 놀았어요.
RAW파일로 제대로 보정 공부 해보려고 했더니만 느린 게 문제가 아니고 A99M2 파일은 아예 못 읽네요?
매달 내는 월세가 싫어 6을 살랬더니 제일 원하는 기능인 디헤이즈가 빠져 있다 그러고,
디헤이즈가 추가된 CC라는 건 우와... 느려요 느려.
자매품 포토샵 CC도 쓸 게 못되는군요. 그냥 CS버전 써야겠습니다.
업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여행을 가도 2백컷 못 찍는 스타일이라(체력이 저질입니다. 환자라...) 막 빠를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작업 속도가 너무 느리면 안 되잖아요. ㅠ.ㅠ
라이트룸이랑 포토샵은 그냥 갖고 있는 거 그대로 쓰기로 하고 캡쳐원11을 깔았습니다.
좋네요! 암부랑 하이라이트가 막 살아나는군요~
소니 렌즈는 다 구분해주네요. 미놀타 렌즈는 이런 거 몰라 하는 느낌이라 프로파일이 없고...
공부할 수 있는 책이 있으면 좋겠지만 동영상 강좌도 은근 많은 것 같으니 그걸 봐야겠습니다.
프리셋 같은 건 라이트룸이 좋을 것 같긴 한데, 이것도 써보면 다 해결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