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삼천포로 빠지다가 술이야기가 나오더니만
갑자기 리노아 본인이 생각하기에 최고의 일본주를 추천
용월 (龍月 / 류우게츠)
정식 명칭은 '쥬욘다이 준마이다이긴죠 류우게츠'
(十四代 純米大吟醸 龍月)
물처럼 마셔진다는 최고급 일본주
겨울에 나오는 술로 주질이 금방 깨지기 때문에
차갑게, 12월, 1월에 마시는게 베스트라고 함
리노아도 부모님이나 교수님이
연말, 연초에 선물로 받아오면
'올 한 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짠~!' 하면서
겸사겸사 얻어서 마신 다는데...
저 위에 있는 720ml짜리가
단돈 168,000엔... 얻어마실 수 밖에 없는 가격이다.
PS
Q 이건 따뜻하게 안마시나요?
A 이 비싼 술을 뎁혀먹는다고? 미쳤어?
주질이 금방 깨진다고 했잖아!
애가 왜 술을 마셔?
가격 괜찮으면 마셔볼까? 했다가 가격보고 쏙 들어감 ㅋㅋㅋ
맛있을 수 밖에 없는 가격이다.
무조건 맛 있어야지 ㅋㅋ
맥주보다 보드카를 좋아하는 엘프다.
애가 왜 술을 마셔?
맥주보다 보드카를 좋아하는 엘프다.
가격 괜찮으면 마셔볼까? 했다가 가격보고 쏙 들어감 ㅋㅋㅋ
1800ml짜리도 있는데 그건 27만엔...
170만은 너무 비싸잖아 ㅋㅋ
맛있을 수 밖에 없는 가격이다.
무조건 맛 있어야지 ㅋㅋ
쥬욘다이면 고급 사케 브랜드 아니냐.... 비싸던디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