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설국 열차
원작은 프랑스의 만화이지만 "눈으로 덮인 세상에서 기차가 달린다" 라는 설정을 제외하면 사실상 연관된 설정도 없고 그냥 다른 작품임
그러나 봉준호 감독은 이 만화를 보고 꽂히자 마자 가장 먼저 한게 이 만화의 판권을 구매한것이었는데,
이를 보고 기자가 "설원 위를 달리는 기차라는 설정을 제외하면 원작과 완전히 다른 내용이던데, 왜 새로운 세계관을 만드는게 아니라 내용이 다른 원작의 판권을 구매해서 리메이크 하신건가요?" 라고 질문하자
"설원 위를 달리는 기차라는 그 원작자의 발상이 위대한 것입니다"
라고 대답했다.
??? : 이상하다 저걸 왜 돈주고 사지? 왁국열차라고 이름만 붙이면 되는데
각색을 하려면 이렇게 해야함. 보고있나 전독시?
??? : 이상하다 저걸 왜 돈주고 사지? 왁국열차라고 이름만 붙이면 되는데
크아아아악
키야아아아
각색을 하려면 이렇게 해야함. 보고있나 전독시?
창작자로써 창작자를 존중하니 멋진거지
심지어 저건 만화 작가도 영화보고 설정 반영하고 했으니 서로 존중한 셈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