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 :
이 빌어쳐먹을 외계인 새끼가...!
클락 :
그게 바로 네가 나에 대해 언제나 틀린 점이야. 렉스!
나는 그 누구보다도 인간이야!
나도 사랑을 해 겁먹기도하고!
매일 아침 일어날때마 뭘 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채로
한 발을 내딛어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려고 노력한다고!
난 항상 실수를 해. 하지만 그게 인간으로서 산다는거야
그리고 그게 내 가장 강력한 힘이지.
너도 니 스스로 그럴 수 있단걸 깨닫길바래
인간이지만 누구보다도 비인간적인 루터와
외계인이지만 누구보다도 인간적인 슈퍼맨
루터가 비인간적이라니? 가장 ㅈ간스러운 인간 맞구만.
그리고 크립토 물어
(체포되며 눈물흘리는 루터를 보고) 쉑이가 뭘 잘 했다고 질질 짜고 있어.
경솔한 실수도 하고 유치하게 굴기도 하고 악성 바이럴에 긁히고 완벽한 성인군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계속 좋은일 하려고 노력하는 착한사람이라는 부분이 인간적으로 다가와서 너무 좋았음
이번 슈퍼맨 목소리가 참 좋더라
인간이 되고싶은 괴물과 괴물이 된 인간...
그리고 크립토 물어
신과도 같은 능력을 가진 괴물에게서 진하게 풍겨오는 인간찬가
참 뭔가 이 모순된 이야기가 너무 맘에들었음
그렇게 강한 힘을 가진 존재도 남들처럼 웃고, 슬퍼하며 살아가는 이야기...
석탄을 다이아몬드로 바꾸는 대신 직장에서 월급 받고 여친이랑 싸우다 삐져서 가출하는게 참 ...
이번 슈퍼맨 목소리가 참 좋더라
(체포되며 눈물흘리는 루터를 보고) 쉑이가 뭘 잘 했다고 질질 짜고 있어.
루터가 비인간적이라니? 가장 ㅈ간스러운 인간 맞구만.
인간이 되고싶은 괴물과 괴물이 된 인간...
??? : 그런 초인적인 힘을 가지고 실수를 한다고...?
슈퍼맨이 구구절절 루터에게 설명하는건 마음에 안들어.
이번작은 그냥 전부 구구절절 설명하는것 같드라
저게 슈퍼맨이 슈퍼맨인 이유 중 하나
신과 같은 힘을 지녔지만 누구보다 인간답고 선한 소시민 클라크 켄트.....
고리타분한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이기적인 선택이 최선의 방법이 되어버린 작금에 왜 우리가 순수한 선을 그토록 사랑했는지 일깨워줬던 작품이었음.
경솔한 실수도 하고 유치하게 굴기도 하고 악성 바이럴에 긁히고 완벽한 성인군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계속 좋은일 하려고 노력하는 착한사람이라는 부분이 인간적으로 다가와서 너무 좋았음
처음에 크립토인의 메시지를 보며 누워있는거랑
마지막에슨 인간의 부모님과 보내었던 추억 영상을 보며 누워있는게 수미상관을 보여줘서 좋았음
그치만 렉스 개껌이자나
메시지는 좋은데.. 개인적으론 갑자기 주절주절 설명하는 느낌이라 그건 별로
원래는 구구절절 말 안할라했는데
그동안 당한게 개빡쳐서 일갈한 ㅋㅋ
그걸 논리있게 설명하다니 인간적이지 않은걸?
슈퍼맨이 말하는동안 크립토는 뭅니다
루터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인간: 클라크
'세상 ㅈ같네 나 그냥 사람답게 살고 싶다니까?'
?? : 갈!!!!!!!!!!
나와 자네가 다른점은 머리를 감을수있다는것
고작 그거 하나 뿐이란 말일세 루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