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화기
올해는 1883년이에요. 먼저 미국으로 사절단 보빙사를 보낼 거에요.
그런 다음에 외국하고 조약을 맺을 거에요. 미국하고 맺냐고요? ㄴㄴ 일본이에요. 예전에 한 번 맺지 않았냐고요? 그거(조일수호조규 = 강화도 조약)하곤 전혀 다른 거에요
이제 기기창을 설립할 거에요. 무역 관련 시설이냐고요? 아뇨 무기 공장이에요. 이건 청나라 갔다와서 지었어요
묄렌도르프를 고문으로 임명했어요. 이 사람 독일 사람이에요. 근데 임명은 청나라가 시켰어요
한국에서 태양력이 처음으로 소개됐어요! 그래서 도입하냐고요? 아뇨 좀 있다가 해요(1895년 을미개혁)
2. 일제강점기 독립군 단체
안녕? 나는 대한 독립군이야. 홍범도가 사령관이야
안녕? 나는 한국 독립군이야! 나는 지청천이 사령관이고 쟤들하고 관련 없는 조직이야
나는 대한 광복군이야! 난 연해주 기반이고 마찬가지로 쟤들하곤 관련 없는 조직이야
내 이름은 한국 광복군이야! 임시정부 소속이고 앞의 조직들하곤 한국 독립군 빼면 관련 없어
우리가 저 부분을 외우기 힘든것 처럼
미래 한국인들은 우리나라 정당들 이름이 막 계속 바뀌니깐 해깔릴 수도 ㅋㅋ
3. 해방 후 미군정 ~ 6.25 전쟁
하하 혼란하다 혼란해
아... 그래서 그때 국사선생님이 근현대사를 그래서 그냥 퉁쳐서 넘어가셨던거구나..
저 시절 한국사를 이해하려면 그냥 일본이랑 중국 같이 보는게 편함.
근데 더 편해지는 방법은 미국이랑 영국, 프랑스, 러시아 상황도 같이 보는 거임.
맞아. 사실 어떻게 해도 안편해. 그냥 조뺑이 까야해.
요즘에도 외워야하는지 모르겠는데
일본이랑 맺은 협약들 정식 이름 외우는것도 빡셌는데
김원봉 김두봉 김세봉 김재봉
진짜로 있는 독립운동가들임 ㅋㅋㅋㅋ
고등학생 때
저 항일운동단체 시기, 노선, 대표 인물
구분만 했는데 A4 3페이지 나오더라
아... 그래서 그때 국사선생님이 근현대사를 그래서 그냥 퉁쳐서 넘어가셨던거구나..
요즘에도 외워야하는지 모르겠는데
일본이랑 맺은 협약들 정식 이름 외우는것도 빡셌는데
한능검 딸려면 적어도 강화도 조약 ~ 조일수호조규까진 다 외워놔야 함
특히 최혜국 대우 + 관세 관련해서 킬링문제 하나씩은 나와서....
우리가 저 부분을 외우기 힘든것 처럼
미래 한국인들은 우리나라 정당들 이름이 막 계속 바뀌니깐 해깔릴 수도 ㅋㅋ
사실 안바뀌는 나라들이 더 드물지 ㅋㅋ
대한국민회 -대한국민회의-대한인 국민회
이 세개 단체는 모두 다릅니다
3. 해방 후 미군정 ~ 6.25 전쟁
하하 혼란하다 혼란해
저 시절 한국사를 이해하려면 그냥 일본이랑 중국 같이 보는게 편함.
근데 더 편해지는 방법은 미국이랑 영국, 프랑스, 러시아 상황도 같이 보는 거임.
맞아. 사실 어떻게 해도 안편해. 그냥 조뺑이 까야해.
열강들이 날뛰던 시대여서....
러시아는 살짝 생략해도 나머지는 좀 알아야 편하더라
고등학생 때
저 항일운동단체 시기, 노선, 대표 인물
구분만 했는데 A4 3페이지 나오더라
어디나 근현대사는 빡세지만 한국은 특히나 굵직한 사건사고가 많아서 더 헬이지
안정기와 격변기의 차이지
조선시대는 난이 일어난거 아니면 세부적으로 파고들만한 큰일이 없었잖어
내 경우엔 조선중기까진 스토리처럼 이해하는데
말기부터는 공략집 보는 것 같아서 진심 힘들었다....
한능검 88점 나와서 다행이다 ㅠㅠ
이게 단체는 다 다른데 독립투사들은 한발씩 걸쳐있는 경우가 있어서 헷갈림이 더욱 가중됨 ㅋㅋㅋ
당장 한국 독립군하고 조선 의용대는 한국 광복군하고 한 발짝 씩 걸쳐 있어서 아예 관련 없는 것도 아님ㅋㅋㅋㅋ
근현대사 이전까지는 그래도 흐름대로 외우는게 가능한데 근현대사는 세부적인거 까지 다 배우게 해서 시간선마다 크로스포인트까지 챙겨줘야 해서 개어려움 ㅋㅋㅋ
그만큼 어수선했다는 거시지.....
그중 김좌진 장군은 ㄹㅇ 난놈이긴 했음
김원봉 김두봉 김세봉 김재봉
진짜로 있는 독립운동가들임 ㅋㅋㅋㅋ
그렇다고 가족도 아님.
저래서 공시 출제자들이 구한말부터 광복 전까지를 더럽게 좋아하지...
을사년이에요 일본에 나라가 팔렸어요.
을씨년 스럽다는 말이 여기서 왔어요.
다시 을사년 이에요. 미국이 나라를 팔라고 압박을...?
왠지모르게 근현대사로 갈수록 기록도 선명하니까 외울게 더 많아지는 느낌이기도 하고
근현대사 파트 거의다 틀리고 앞부분 최대한 다 맞아서 한국사 1급 땄었지ㅋㅋㅋ
아직도 근현대사 파트는 헷갈림
신민회와 신간회부터 은근 햇갈림
근현대사는
월, 일 단위로 다 쪼개서 구별하라고 문제낸다.
힘들게 합쳤더니 틈만 나면 노선 다르다고 갈라서고
이걸 일제 강점기 동안 했으니 독립군 역사를 쉽게 파악할 수가 없음
가끔 보면 이게 독립하려고 모인 건지 정당활동 하려고 모인 건지 헷갈릴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