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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모르지만, 보고 있는데 왜 아픈거 같지..ㄷㄷㄷ
으아..
아흐........아랫배가 왜 아파오는지...
아들을 셋을 낳아서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여전히 신기하네요.
누가 콧구멍에 수박넣는거라고 ㅎㄷㄷ
콧구멍만한 여자는 본적이없는데...
수박만한 아기도...
메론 정도??
여자 거기가 콧구멍만하지도 않고 아기 머리가 수박만하지도 않음...
그래서 어머니가 위대한 거구나... 눙물이
ㅠㅠㅠㅠ 태어날 땐 아이도 같이 아프다죠..ㅠㅠ
애 표정이 너무 편안해서 기괴해 보임
마누라한테 잘해야 합니다 ㅠㅜ
이런 고통을 세번이나 경험했으니ㅜㅜ
와이프한테 더 잘해야겠네요~!
저절로 입에서 아~으~ 가 나오네요
어머니는 위대하다...
이거 보고있는데 왜 고추가 아파오는건지.....
요즘은 무통주사 맞아서 아픈줄 모름
분만대기실 기다리는데 아무 소리도 안들림 그냥 조용
15년전 첫아이 낳을땐 대기실이 소리 지르고 살벌했는데
몇년뒤 무통주사 보험적용되면서 요즘은 다 무통주사 맞고 조~용~~
밤새도록 비명,ㅅㅇ소리 들리고 난리던데 미래 산부인과인가요?
둘째는 훨씬 수월합니다. 조용~ 해요.
자연분만한 애기들 머리가 왜 꼬깔콘 모양인지 이해가 되네요.
질을 쫌 째서 아기를 꺼내는데
와이프말이 마취없이 가위질해도 가위질 고통따위 못느낄정도로 아프더라더군요
어휴...
아들, 딸... 낳아준 와이프한테 오늘도 더 잘해줘야 겠네요...
산모도 아가도 정말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