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94년은 무슨일이.있었던 건가요?? jpg

작년은 별로 덥지 않았던 것 같은데 ㄷㄷ

2018년도 역대급이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예전에는 더운날이 정해져있었던거 같은데... 딱 그 시기만 지나면 갑자기 추워졌던... 근데 요새는 더운날이 너무 길어지는거 같아요 ㅠㅠ

아침에 뉴스에 나왔습니다...
역대급 유래가 없는 더위랍니다..
올해가...
이 데이터는 오래 된 잘 못 된 것이죠..

아무리 기억을 더듬어 봐도 94년 그렇게 더웠던 기억이 하나도 없음

올해가 제일 더운건 아니군요.
ㄷㄷㄷ

94년 무지 더웠죠... 거기에 김일성 사건까지 겹치면더 체감은 더 더웠던..

94년이면 1등도 급이 다른 1등인데 ㄷ ㄷ

저 시절엔 더위를 피할 수단 방법 이런거 없었죠
그나마 경각심 생겨서 조경법이라도 생겨 나무도 심고 그런거 ㄷㄷㄷ

94년도엔 지금처럼 에어컨이 보급화된 시기도 아니었죠 ㄷ ㄷ ㄷ

94년도 대구.. 하...

지금이 제일 더운것 같은데,,, 전주가 이렇게 더울수가,,,

아버지가 하시던 사업이 잘못돼서 94년도에 거의 1년 정도를 주택 옥탑방에 살았었네요.
컨테이너 가건물 비슷한 옥탑방이었는데 천정높이가 2미터 정도 되려나...
그해 여름은 정말 더웠던 기억이 납니다. 찬물로 샤워하고 등목하고를 계속해도 땀이 비오듯 쏟아짐.. ㄷㄷㄷ
대학교 2학년때였는데 정말 낮에 집에 있기 싫었어요. ㅠㅠ

94년 진짜 더웠어요.
공학 다닐땐데 여자애들도 교복 벗고 그냥 나시티 입고 수업받으라고 할 정도로..
남자애들 여자애들 그냥 다 교복 대신 얇은 티에 반바지 입고 등교하라고..
체육시간에도 다른 수업없이 그냥 학교 수영장에서 물놀이만 시켰습니다 그것도 물이 미지근하게 느껴져서 힘들긴 했지만 ㅎㅎ

94년 김일성 죽던날, 노가다 알바 뛰다가 그 소식을 들었는데
지금 원자력병원 짓던 공사장이었던 걸로 기억 함...무지 덥긴 했슴

94년 8월 4일 입대.. 너무 시커멓게 타서 수료식때 부모님이 날 못알아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