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랩파트.
미국 흑인들은 특히 힙합과 랩에 대해서 자부심이 쩔음.
이스트 코스트니 웨스트 코스트니 서던 힙합이니 파벌도 가르고 서로 디스하는게 장난 아님.
특히 이번 케데헌에서 베이비 사자의 랩 파트는 흑인 그루브가 아닌 전형적인 90년대 말 2000년대 초 케이팝(이때는 케이팝이란 말도 없는 한국가요) 느낌임.
근데도 정말 단 하나의 예외없이(유튜브나 틱톡쪽 흑인 리액션 영상에서만은) 쩐다~ 너무 좋다라는 칭찬 일색임.
이게 정말 과거 그당시 한국가요 랩이나 힙합 듣던 세대들에게 정말 큰 울림이 되고 우리가 즐기던게 틀리지 않았어라는 위로가 됨. 정말로...
어퍼 코스트가 어쩌고 뭔 코스트가 어쩌고 비트가 어쩌고 그루브가 어쩌고 하던 흑인들이 왓? 잇츠어 씩!!! 하는데 진짜 감개가 무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