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궁.,
좋은 사람 만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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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가 나자 친했던 사람에게 새끼들을 맡기는 엄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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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같이가야지..
너도같이가야지..
아이고 귀여워라
창틀?난간? 걸어가다가 미끄러지는거 진짜 미치게 귀엽다ㅠㅠ
고놈 사람 보는 눈이.있군
더 데려오라고 등 떠미는 거나, 마지막에 주저없이 물고있는채로 같이 들어올리는 거 보면 이미 새끼가 몇마리인지도 다 파악한 상태..
진짜 엄청 챙겨줬었나봄
"아이들은 이게 다라냥. 부디 잘 부탁-"
"너도 아이잖냐. 따라와라."
마지막쯤에 굴러떨어지는거 왜이렇게 하찮냐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