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끝나고 연구실가면서 커피 하나 사러 카페 감
사장님이랑 알바생들도 항상 같은 시간에 같은 콜드브루 하나 마시는거 알고 있어서
나 걸어가면 바로 만들어주는데
새 알바생인지 찍는거 잘못 찍어서
콜드브루 '라떼' 찍힘ㅋㅋㅋㅋ
알바생이 흐어엉 취소하고 다시 찍어드릴게요 하길래
시간도 귀찮고 더우니까 그냥 주세요 해서 받아옴
근데 사장님이 알바생한테
'저 학생 항상 이시간에 콜드브루 사드시는 분이야
자주 뵐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또 얼굴 찍힘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다다음번에 진짜로 콜드브루 라떼를 시키는거지
콜드브루 빌런
그렇게 다른 음료를 주문하게 되고
난 옛날에 퇴근하고 나서 이틀에 한 번꼴로 kfc 가서 징거박스 처먹으니깐 얼굴 익었는지 4년후에 그때 점원하던분이 자기 점장 된다고 자랑했음 ㅋㅋ
그리고 다다다음번에 진짜로 콜드브루 라떼를 시키는거지
그생각 했는데!
그렇게 다른 음료를 주문하게 되고
아이스티.
나였으면 카페 바꿧음.. 내향인은 쉽지않음..
콜드브루 빌런
하루에 두세잔 마시니까...
??? : 나를 알아봐? 안가야지
나 본가쪽에 단골카페 사장님은 아드님 따님 입시준비도 내가 봐줌 ㅋㅋㅋㅋ
난 옛날에 퇴근하고 나서 이틀에 한 번꼴로 kfc 가서 징거박스 처먹으니깐 얼굴 익었는지 4년후에 그때 점원하던분이 자기 점장 된다고 자랑했음 ㅋㅋ
(그래서 이제 안감)
어? 콜드 브루 들어온다!. 그런데 콜드브루 맛집인가보다 ㅋㅋㅋ
나도 스벅 자주 가서 맨날 아아 벤티 사이즈만 시키니깐 직원분이 '아이스 아메리카노 벤티 사이즈에 얼음 가득 맞으시죠?' 라고 선질문함 ㅋㅋ
쿠키 같은거 안 챙겨쥼?
몇번 받음 ㅋㅋㅋㅋㅋ
너무 자주가네
알바생한테 친한척 인사하면서 나이 학력 관심사항 물어보고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고 복수해버려
나 비슷한 경험 있음
맨날 가던 이디야에선 맨날 요거트스무디 시키는 돼지였음
그래서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하면 다른 직원은 준비하기 시작함
그러다가 새로 직원이 들어왔는지 못 보던 총각이 있음
그리고 오늘은 다른거 먹을까? 하고 블루베리 골랐는데 아..., 이미 준비하시네...
그래서 먹던거 먹었듬
콜드브루맨
어떤 음료던 그의 손에 들리는 순간 콜드브루가 된다
저 멀리서 얼굴을 보고 콜드브루를 제작했던 날 다른 주문이 들어오면서 놀라는 점원의 표정을 볼 수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