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남자 싫어도 결혼한다

여자는 남자 싫어도 결혼한다
이 남자 사랑하지 않아도 결혼 가능하다.
하지만 남자만, 오직 남자만 모른다. 연애를 못해봤거나, 여자 많이 상대해본 적 없는 남자는 대부분 이걸 모른다.
연애 못해봤고, 여자 많이 안만나봐도, 딸 많은 집의 아들 1명 2명으로 자란 인간이나 그것을 어렴풋이 알 뿐이다.
여자는 남자 싫어하거나, 안 좋아하는 티를 안 낸다.
겉으로 대놓고 티내는 여자는 양반, 대놓고 싫은 티 안 내는 여자가 많고
대놓고 싫은 티를 안낸다면,
남편에게 틱틱댄다.
남편이 내 옆에 있는게 웬지 불편하다.
남편이 쉬거나 편한 꼴을 못 봐준다.
남편이 뭐 해달라고 하면, 대충 해주거나, 최대한 미루고 미뤘다가 늦게 해준다
남편이 뭐 해달라고 하면 니가 해! 이런 식으로 말함
이런데다가 남자가 사회성이 떨어지는 사람, 세상 경험이 부족한 사람, 공부만 한 사람이었다고 치자. 그 집 어떨까.
1 공부만 하고 눈치, 사회성이 부족한 경우.
2 부모가 무조건 해달라는데로 해줘서 기른 경우.
3 방치되어 자란 남자들 중 찐따
저 3종류는 각각 이유도, 원인도, 환경도 다 다르지만, 뭔가 어설프고, 어리숙하게 행동할 가능성 크다. 여자가 뭘 원하는지 모르는 것도 당연하다. 그리고 문제는 저게 나이 들어서도, 쉽게 안 바뀐다는 것이다.
남자는 나는 이렇게 열심히 해주는데,
여자가 시집 싫어해도, 기피해도, 남자는 처가 운전기사노릇, 짐꾼노릇 다 해주고, 처가 행사에도 잘 가는데도 여자가 저렇게 대한다. 하지만 왜 나를 저렇게 대하는지, 이 남편 평생 그 이유를 모른다.
남자 외모 어느정도 보는 여자는, 그래도 외모 = 어느 정도 사회성으로 보기 때문에, 사회성 떨어지는 남자는 싫다는 것을 이렇게 표현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