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년병장인 내가 하루만에 신병이 되버린 건에 대하여

마법의 부바부

이건 뭐.. 군기 빡세게 하면 애들 죽는다 뭐라하고 풀면 군대가 아니라 욕하고
뭘 원하는건지

ㄹㅇ 나아지고있고 개선되야하는건 맞는데
문제는 윗대가리들이 전혀 엉뚱한걸 건들고있어서 더 꼬이는것도있지

지금은 1년 9개월인가 하면서 무슨 거꾸로간다 어쨌다 헛소리들을 하는지 참 한국 군대 발전 없어. 걍 단체 동기화 시켜도 충분하지 한달로 ㅈㄹㅈㄹ하는 꼴들보면 코메디가 따로 없음. 걍 쓸데 없는 작업 줄이고 군생활 1년하게하고 단체 동기제해라 그거면 충분함

군대부조리를 개개인의 평가에 맡기는데
처벌은 엄청나게 쌔니..

그리고 언제 군대 다녀왔는지 모르겠지만 요즘 군대 요즘 군대 요즘 선진병영 같은 헛소리는 한 70년부터 계속 나왔을거다.
요즘 애들 개빠졌다 어쨌다 계속한다.

개인적으로 이런 얘기는 '왕년에 상사와 부하직원 간에는 위아래가 있었고 요즘 젊은 직원들은 싸가지가 없다' 라는 논리랑 무엇이 다른가 싶음

6사단 상병때 단체동기제 했는데 다 좋음
피보는건 분대장이야.
당최 뭘 시킬수가없음

물론 그런 문제들이 있겠지만 내무부조리 유지하는 것보다 그런 부분에서 분대장 권한을 증가시키거나 해야하고
사실 부사관 색히들이 병을 제대로 관리해야하는데 지들이 뭐라도 됐다고 착각하고
애들 괴롭히지 말라고 ㅈㄹ하다가 뭐 일 틀어지면 짬있는 애들 불러서 쪼기나 할 줄 아는 ㅄ들이 넘쳐나서 문제임

병상호간에 쓸데없는 부조리는 없어져야되는거 맞음. 근데 그 개선방안이랍시고 나온게 일선에있는 병사들 의견은 안중에도없고 윗대가리들 팬대굴려서 나온게 문제지.

ㅇㅇ 동기제 시행할때 분대장들 따로불러서 그부분에 대해서는 얘기했었는데 정작 분대장권한 증가 이딴건없었다

내무부조리나 병상호간 명령금지 같은건 당연히 일선 병사들 의견 신경 안쓰고 들어가는게 맞는거지.
사람이란게 자기가 당했으면 자기도 갚아주고 싶은 마음을 안가진 사람 찾기가 어려운데
병사들 의견 다 신경써서 그런거 도입하면 절대 도입 못함.
그런데 도입을 했으면 간부들을 쪼아서 잘 지키게 해야하는데 그 간부 색히들이
지들 귀찮으니깐 형식상 대충대충 하려고 하니 그게 문제가 되는거지

일병 5호봉이나 되서 주특기 모르길래 분대장이 직접 시간 빼서 가르쳐줬더니
그밑에 이등병이 개인시간 뺏었다고 찔려서 징계받는게 현실
참고로 내 얘기다.

병상호간 명령이나 지시금지는 병영생활 행동강령으로 사단장지침으로 전군동기제 시행되기전부터 있었던건데 전혀 안지켜진거보면 간부들 개ㅈ인건 인정하는 부분이다

나도 짬먹은 부사관들이 부조리 조장하는게 맞다고생각하는게 분대장 커버쳐주는게 1도없더라고.

주특기를 모르는 것도 사실 군대 문제지. 훈련 기간 안겹치거나 정비 기간에 전입오면 주특기 교육 제대로 받지도 못하고 흐지부지 작업이나 하다가 짬만 쳐먹는 애들 은근히 많음. 그런데 그걸 당연히 일과시간이 부대에서 진행시켜줘야 하는데 병사들끼리 개인 시간에 할 수 밖에 없게 만들고는 징계 처맥이는 군자체가 개문제임.

근데 저런 새끼면 이등별짓하고 걍 막살겠네 그냥 육교가 답이다

ㅋㅋㅋㅋㅋㅋㅋ정답

이게 리얼이네 ㅋㅋㅋㅋ 맏맏선임 개구라로 동성 성폭O 잡혀드가서 징계받고 나오더라ㅋㅋㅋㅋㅋㅋ

여군이 어맛 저사람이 절 만졌어요 한마디만 하면 미천한 자지는 읍읍되서 군대 리셋되는 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