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저희는 애들이 완전 어려서
분양 받을때 1층 외엔 알아보지도 않았습니다.
애기들이 35개월, 18개월 연년생인데
밥 먹고 잘 때 빼면 하루종일 뛰어다니고
푸시카 밀고 다니고 쫌 있으면 집에 방방 설치할 기세네요.
진짜 1층 사는게 너무 좋아요.
저희 윗집은 은퇴하신 고위공직자 노부부이신데
사람이 사나 싶을 정도로 조용하시고
한달에 한두번 손주들이 놀러올 때면
낮시간인데도 시끄러울테니 미안하다며
케익에 이것저것 갖다 주십니다.
정작 애들이 놀긴 노나? 싶을 정도로 조용함;;;
여기가 천국 아니면 어디겠습니까ㅎㅎㅎ
너무 좋아요^^
아무리 1층이라고 시끄럽게 뛰면 2층이 좀 울릴텐데요..
제가 시끄러운걸 싫어해서 애들 조용히 시키는데
애들이 말을 듣질 않죠ㅠ
아파트 이웃잘만나는것도 복입니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옆집은 변호사 부부인데 참 사람들 좋고
이래저래 복 받은것 같습니다^^
소음은 위로도 전달됩니다...1층이라고 막해도 되는게 아닙니다...
네 저도 알고 조용히 시킵니다만 애들이 말을 듣지를 않아요ㅠ
정확히는 진동에 의한 소음 이죠.. 그래서 사방으로 전달됨 ㄷ ㄷ ㄷ
좋군요 부럽 ㅠ
아무리 1층이라도 쿵쾅거리는게 벽을타고 올라가서 윗층 대각선윗층까지 전달됩니다..... 저도 아랫층땜에 죽겠네요
조용히 시킨다고 하는데 애들이 아직 말을 잘 듣질 않네요ㅠ
소음이고 뭐고 애들이 너무 이쁘네요 ^^
감사합니다^^
어느동네인지 좀 힌트만 주세요. 글고 1층이면 겨울에 춥지 않나요? 땅하고 붙어있으면 추울것같은데요
은평뉴타운입니다. 밑에 지하주차장 끼고 있구요.
애들방 잘 때 빼면 난방은 안합니다. 보통 22도 유지하구요.
은뉴가 원래 다른데 보다 추운데 저희단지는 괜찮네요^^
애기들 너무 이쁘네요
감사합니다^^
그런 부분은 1층이 최고죠.^^
걱정이 없진 않았는데 다행히 좋아서 만족합니다^^
위층 주민을 잘만난듯해요...시끄러운 소음은 윗층으로 100% 전달됩니다.
네 감사하게 생각하는 부분이죠.
애들 엄마가 수면교육을 잘시켜서 8시반이면 자니까
저도 좀 마음 놓이구요^^
윗집 잘만나셨네유.
울 옆집은 중고딩 아들 둘
아랫집은 초~고딩 즈음의 남매 + 버럭질 하는 할배
저녁에 퇴근해서 있으면 8,9시 부터 1시 정도까지 쿵쾅쿵쾅, 버럭버럭
꼭대기층 살지만 층간소음이... -_-
그냥 TV 볼륨 한 두 칸 더 올리는 걸로 참고 있단.
전생에 한 마을정도 구하신 분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