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엄마 몸보신겸 밥먹으러 나가는데
엄마랑 속닥속닥.. 지금주네 나중에 주네
둘이서 킥킥거리더니..
식당에 도착하자마자 저한테 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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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강조. 형님반 부심좀 부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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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들어 자꾸 버릇없이 이야기하길래.
말걸어도 대꾸도 안하고..
말안듣는딸이랑은 이야기 안한거라고 했더니
엄마한테가서 펑펑 울면서 잠들었는데
오늘 이렇게 사과편지를...ㄷㄷㄷㄷ
ㅠㅡㅠ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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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영원히 이길수없겠죠..
더 사랑하는사람이 약자라더니!! ㅠㅡㅜ.
ㅋㅋㅋ 자식 키우는 재미죠....
울 아들넘은
말 안들으면 잡아 먹어 버릴거야 .... 하면
진짜 잡아 먹는 줄 알고 펑펑 웁니다.
부자지간에 신뢰가 없다는 ㅜㅜ
헙. 아직도 ㄷㄷ 아드님이 아직 순수하네요 ㄷㄷ
이런 편지 받으면 눈녹듯 사라지죠...영원히 못 이깁니다 ㅎㅎ
왜 안우냐고 물어봤다니깐요;; 전 이길수없어요 ㅠㅠ
안 우냐고 ㅋㅋㅋㅋ
딸.. 제일 부럽네유 ㅎㅎ
이제 슬슬 둘째 준비를 ㄷㄷ
우리집 7살은 아직 글자 모림..ㅜㅜ
ㄷㄷㄷㄷㄷ 저희 어릴때 생각해도 뭐. 한글모르고 입학애들도 수두룩했는데 그런애들이 나중에 공부 더 잘하더라구어
우리 아들 초등 5학년인데... 그러면 뭐 해줄건데...항상 조건이 붙음. ㅋㅋㅋㅋ
저 꼬맹이도 다르지않아요 ㅠㅠ
ㅋㅋㅋㅋㅋㅋ
왠지 울컥? ㅎㅎㅎㅎㅎㅎ
평생 못이길거 같아요.... ^^ ㅎㅎ
아빠 눈물을 기대하던 그 눈빛은 정말;;
7세 노아..ㅋㅋ 넘 귀엽네요. 딸키우는 재민느 이런거군요..ㄷㄷㄷ
애키우는건 다 똑같쥬 뭐 ㄷㄷ
노아, 하드캐리인가요?
자식은 못이기죠. ㅎㅎ
전 아직도.. 이 녀석 고딩인데도.. 나중에 장가 보내기 아까울 것 같은.. 아마 군대 가는 날 제가 펑펑 울지 않을까 싶어요.
에이 군대는 뭐 ㄷㄷㄷㄷ 후딱 다녀올텐데요 ㄷㄷ
역시 딸이 진리
딸딸아부지 ㅡㅡbb
자랑중에 제일 좋아하는 자랑♡ 넘 기여워요
후후 감사합니다.. 유일한 자랑거리에요
ㅋㅋㅋ 7세 노아~~~완전 귀욤 뚝뚝 떨어지네요..ㅋㅋㅋ
우리집 웬수 덩어리는 7+20세...ㅜㅜ
ㅠㅡㅜ 저도 그나이때는.. 어마어마했쥬..
아고~~ 이뻐라 ㅜ_ㅜ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