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로스 이 녀석, '생각을 강제하는 능력'을 자기 자신에게 쓴 거 아니야?
예전에 우로스가 디아나라는 천적을 회피하기 위해 스스로 기억을 조작한 거 아닌가하는 추측을 한 적 있었는데 그 수단은 알지 못했음.
그런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수단이 저거인 거 같음.
일단 탈피로 과거의 모습으로 되돌린 후에
자신의 이름은 우로스가 아닌 슈로이며, 란을 만나기 전까지의 기억밖에 없다고 생각을 강제한 거지.
만약 란을 만나게 된다면 자신이 보물을 모으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 거라는 걸 알고.
슈로는 자신은 우로스와 다르다며 다른 방식으로 보물을 모으지만,
보물을 다 모은 순간 진짜 우로스가 슈로의 인격과 강제로 교대해서 육체를 차지하게 되는 전개가 될 거 같은 느낌?
약간 옛날에 마사토끼거 커피우유신화 최종보스 생각나네
완전최면능력을 자기자신에게 사용해서 신이 되려한 녀석...
약간 옛날에 마사토끼거 커피우유신화 최종보스 생각나네
완전최면능력을 자기자신에게 사용해서 신이 되려한 녀석...
책에서 나온 우로스가 엘다인이여야하는데, 모습과 기억을 바꾼 슈로는 엘다인이 아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