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를 막대하는 인성파탄이 없는 주인공 제자 앞에선 뭐든지 너그러운 스승.
가끔 깨는 모습이나, 숨겨진 과거는 있어도 절대 제자 앞에서는 그저 참스승이고, 절대 사사로운 손찌검 안하는 유형.
무협이건 배틀이건 판타지건 스승 캐릭터 하면 뭔가 괴팍한 성격이거나, 제자 안받는다고 무슨 과거 서사를 잔뜩 넣거나, 정말로 세계관 최강자인데 인성이 글러먹어서 누구도 가까이 안하는 독고다이거나, 사실은 극악무도한 악인이었거나, 심한 경우에는 가르쳐 놓고서 빌런의 편에 서는 일단 스승캐 하면 뭔가 이상하게 악인 과거나 주인공 괴롭히는 용도로 쓰는데, 반대로 진짜 참스승이라 소리 들으면서 자비로 가르치는 유형의 스승 캐릭터는 역으로 찾기 힘든거 같음...
메타가 순환하는 거라고 봄. 예전엔 저런 스승님들이 대부분이라 클리셰 부수기+캐릭터성 만들기 좋아서 괴팍한 스승님을 많이 쓰게 됐음. 회빙환의 클리셰인 저점매수에도 좋고. 이제 이게 지겹다는 사람들이 많이 나오면 이제 또 메타가 순환할 거임
대게 실질적인 전투스킬을 직접 전수해주진 않고 철학적인 성장을 시켜줌
근데 뒤로 갈수록 이쪽이 훨씬더 중요하게 작용함
무천도사님 덤블도어 교수님...
여기에 더해서 끝까지 죽지 않고 현역 전투원으로 참여한다고 하면 SSR이네
올마이트?
일단 아방까지...?
메타가 순환하는 거라고 봄. 예전엔 저런 스승님들이 대부분이라 클리셰 부수기+캐릭터성 만들기 좋아서 괴팍한 스승님을 많이 쓰게 됐음. 회빙환의 클리셰인 저점매수에도 좋고. 이제 이게 지겹다는 사람들이 많이 나오면 이제 또 메타가 순환할 거임
대게 실질적인 전투스킬을 직접 전수해주진 않고 철학적인 성장을 시켜줌
근데 뒤로 갈수록 이쪽이 훨씬더 중요하게 작용함
후자 내용에 뜨끔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서브컬쳐의 스승 작품 중에서 제일 혐오하는게 주인공 두들겨 패고 '모르면 맞아야죠!' 하는 유형임. 이거 일본만화에서 자주 나오는데, 무슨 스승이 마구잡이로 패거나 슨도메로 슉슉- 하고는 '스스로 파훼법을 터득해라, 못하면 넌 죽는다.' 식으로 뜬구름만 잡으면서 작중 4-5화 잡아먹는 편 나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