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설명중..

렌즈의 유리와 코팅에 의한 투과율을 지칭합니다
투과율은 파장별로 이야기하는데 가시광선 대역에서도 투과율 그래프를 보면 조금씩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transmission은 T값을 의미하는데 실제 노출값을 말합니다.
조리개값 F값은 물리적인 조리개크기에 의한 노출값인데 중간에 들어가는 렌즈군의 품질에 따라
빛이 100% 들어오지 않는 경우가 있기에 그에 따른 손실을 고려한 실제 노출값을 영상에서는 T값으로 표기합니다.

F= d/f 입니다.
조리개 수치 F는 구경diameter / 초점거리 focal length죠.
단순히 수학적 계산식으로 구해진 결과가 F-Number입니다.
예를들면 50mm F1과 F2를 비교해보면
F가 1이기 때문에 f=d 가 되어 조리개 구경은 50mm일테고
F가 2가 되면 2f=d이기 때문에 실제 조리개 구경은 25mm가 됩니다.
즉 물리적으로 조리개 구경이 25mm이면 F2가 됩니다.
그런데 실상은 비네팅 등으로 인해 수광량이 저하되거나 합니다.
그래서 실제로는 F2일때의 빛의 세기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죠.
셔속에 제한이 있는 영상쪽에서는 이 손실이 곧 추가 조명의 투입 여부가 되기 때문에 굉장히 예민했습니다. 그래서 각 렌즈의 실제 빛 투과량을 측정해서 수준을 표기하죠.
그게 Trans mission . 투과량 값입니다.
T값의 좋고 나쁨을 보기 위해서는 각 렌즈의 F값과 T값의 차이를 보시면 됩니다. 이론상 F=T값인 렌즈가 가장 좋은 렌즈입니다. 광의 손실이 없다는 이야기거든요.
F-T값이 차이가 크다는 이야기는 물리적인 계산에 따른 구경에 비해 빛이 들어오는게 적다는 이야기입니다. 즉 렌즈 안에서 손실을 보는 빛의 양이 많다는 이야기죠. 투과율 특성이 나쁜렌즈라고 보시면 됩니다

f2.8인 렌즈에 지문이 잔뜩묻게되면 t3.5가 될수있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