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중딩일때 "온라인겜 친구랑 정모하고싶어"라고 했더니 아내가 "그건 안돼"라고 했다. 하지만 딸이 불만스러워해서 내가 "나오는 사람은 아빠처럼 머리숱 없는 씹덕에 발냄새나는 50대 아저씨일수도 있잖아"라고 했더니 "그러면 무리지"라고 납득해줬다. 아빠는 관짝에 들어가겠습니다. 누가 뚜껑좀 닫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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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 정모 가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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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짝에 문닫으면 발냄새에 질식사한다
차라리 저거면 그냥 낭패보고 나오면 그만인데
얼굴 반반한 애들이 먹버하는 경우도 상당히 있던 지라..
엔간하면 안가는 게 좋긴 하지
ㅠㅠ
관짝에 문닫으면 발냄새에 질식사한다
너어는…
차라리 저거면 그냥 낭패보고 나오면 그만인데
얼굴 반반한 애들이 먹버하는 경우도 상당히 있던 지라..
엔간하면 안가는 게 좋긴 하지
정모 나가서 만난건 아빠였다
진짜 정모 굳이 왜해야함......
저런 정모도 있구나
나 마비노기 할때 갔을땐 그냥 나이차가 +-3살이라 다 친하게 지냈는데
길드원 집에서 삼사일 같이 숙박하며 놀기도 하고
유학가서도 일본 자취방 놀러오고 그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