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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문학) "성녀님, 옷좀 갈아입으세요"


성녀문학) "성녀님, 옷좀 갈아입으세요"_1.png


"그렇군요. 드디어 용사님이 먼저 선뜻 저에게 제 몸을 원하는...."


"그런 의도로 말한게 아니라! 진짜 옷좀 갈아입으라구요!

모험하면서 그 옷말고 다른 옷으로 바꿔입은걸 못봤단 말입니다."


성녀가 아쉬워하며 말했다.


"아아... 착각할만도 하지요. 성력으로 더이상 더럽혀지지 않게 옷이랑 몸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있었답니다."


"그런것도 가능했습니까....? 근데 왜 제게는 안해주시고...?"


"일단 말도없이 마법을 거는건 무례하고, 그러면 용사님의 체취가 더 느껴지잖아요."


"환장하겠네!"


"그리고 제가 옷같은걸 바꿔입어봤자 누가 좋다고..."


"전혀 아니거든요. 게다가 성녀님이 자학하면 저까지 기분 나빠져요"


"아잇! 부끄러워요!"


셩녀가 부끄러워하며 휘두른 메이스에 용사의 머리가 클린히트하여 기절해버렸다.


여름이었다.

댓글
  • Hifumi Daisuki 2025/07/25 16:02

    마왕군보다 성녀가 용사 뚝배기를 더 많이 깼을 것 같은데요

  • Soul Scape 2025/07/25 16:01

    도대체 용사의 머리는 뭘로 되어있는가

  • 도망쳐!!! 2025/07/25 16:02

    정신을 차린 용사는 유아퇴행이 되어 성녀의 젖을 찾을 뿐이었다

  • 현명한예언자 2025/07/25 16:02

    메이스(하반신)

  • AHEGAOMAKER 2025/07/25 16:03

    오리하르콘 두개골

  • Soul Scape 2025/07/25 16:01

    도대체 용사의 머리는 뭘로 되어있는가

    (XvLyGS)

  • AHEGAOMAKER 2025/07/25 16:03

    오리하르콘 두개골

    (XvLyGS)

  • 도망쳐!!! 2025/07/25 16:02

    정신을 차린 용사는 유아퇴행이 되어 성녀의 젖을 찾을 뿐이었다

    (XvLyGS)

  • 건담Wㅏ폭장치 2025/07/25 16:05

    "아, 이러니까 재미없네요..."

    (XvLyGS)

  • Hifumi Daisuki 2025/07/25 16:02

    마왕군보다 성녀가 용사 뚝배기를 더 많이 깼을 것 같은데요

    (XvLyGS)

  • 현명한예언자 2025/07/25 16:02

    메이스(하반신)

    (XvLyGS)

  • 익명-zQ2NDYy 2025/07/25 16:03

    KV 성녀였냐고...

    (XvLyGS)

  • 익명-TQ4NTI5 2025/07/25 16:05

    성녀가 왜 메이스로 대가리를 후려치나요? ㅡ> 성녀들이 악마들 대가리 깨버리거는 우리세계에서도 오랜 전승입니다 성모 마리아께선 직접 악마 대가리를 주먹으로 박살내 버리셨고 성 마르가리타께서는 양손에 장도리를 들고 성녀 대가리를 개박살내셨지요

    (XvLy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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