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아웃백에 외식가서 주문을 해놓고 중고나라에서 아웃백 쿠폰을 검색해서 아웃백방문한 상태에서 5만원쿠폰을 구매했습니다. 식사 후 결제하니 쿠폰잔액이 190원 남았다고 190원만 결제가 된다고 하더라고요.
판매자에게 전화걸어서 쿠폰번호 확인해주고 결제해준 직원과 통화까지 시켜줬는데도 환불을 안 해주고 니가 쓰고 그런거 아니냐는 식으로 계속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사과의 말도 없이 말투가 진짜 개ㅈ이였습니다. 진짜 개띠꺼운 말투로 지금 절대 환불 안 해준다고 이야기하고 아침10시까지 해결해준다고 하더니 11시반에 전화하니 잠 퍼자고 있더라고요.
모바일쿠폰 샀는데 쓰고 환불해달라는 도둑놈 취급당함
https://cohabe.com/sisa/481140
중고나라에서 거래하고 도둑놈취급받았는데 분이 안 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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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에는 벼러별 사람들이 다 있네요. 화 푸셔요
위로해주셔서 마음이 좀 누그러지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그래도 마지막글을 보니 죄송하다고는 하네요;;
어제 통화한 내용을 들으시면 저 사과로 끝날 일이 아닙니다. ㅋㅋ
진짜 개잡놈취급하면서 이야기하는데 알았다고요 하면서 계속 말 자르고 잠정적으로 도둑놈취급하면서 통화하더라고요. ㅠㅠ
판매자분도 몇번 당하셔서 그러신듯.. 사실알고 사과하시는거 봐선 사기꾼은아니네요
사과내용보다 통화내용이 진짜.. ㅠㅠ
와 어제는 정말 너무 분하더라고요.
뭐 저정도는 이해하시고 넘어 가심이.. 그냥 설렁 설렁 일처리 하는 사람들이 저런 실수
많이 하더라구요..
실수는 가능한데 진짜 어제는 말투가 너무 했어요. 일처리나 내용만 보면 정말 별일 아니긴 합니다.
헤프닝으로 끝날 수 있는 문제죠.
통화내용 올리면 댓글 다 뒤집어지면서 육두문자 나올겁니다. ㅎㅎ
아네... 그렇군요.. 열받은거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판매자가 실수를 크게 했네요 ㄷㄷ 이래서 확실하기 전에 목소리부터 높이면 안된다는 ㄷㄷㄷ
많이 미안해하는듯 한데 화푸셔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