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omscrolling
Doomsurfing라고 하기도 함
용어 자체는 2018년에 최초로 나왔다고하며
COVID 19때부터 극심하게 나타났다고 함
쉽게 말해서
부정적인 뉴스, 나를 화나게 하는 소식
극단적이고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들을
일부러 스스로 찾아보고
그것만 계속해서 끊임없이 보면서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현상
세상에는 당연히 나쁜, 부정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것들도 많은것이 사실임
하지만 동시에 분명히 좋은 일도 많이 생기고
좋은 사람들도 많음
둠스크롤링 현상이 심한 사람들은
의도적으로 좋은 일, 좋은 사람들은 내려치고
부정적인, 나쁜 사람들에게는 더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전체로 확대시키는 경향이 크다고 함
더 나아가 일부러 더 많은
스트레스를 주는 것들을 찾아보면서
의도적으로 자신이 화가나고 스트레스 받는
상태를 유지하게끔 컨텐츠들을 소비하는
현상도 많이 보인다고 함
원인으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보통은 심리적인 요인을 많이 꼽음
나의 현재 상태가 불안하고
사회가 불안하다고 느껴지면
사람은 자신을 안정된 상태로 만들기를 원함
상황을 통제하고 싶어하고
빠르고 쉬운 결론을 얻기를 원함
역설적으로 더 부정적이고 더 나쁜, 더 스트레스를
받게하는 소식을 보는데에 시간을 많이 소비하면서
"그래 세상은 글러먹은게 맞다"
라는 결론을 빨리 내림으로서
묘한 안정감을 느낀다고 함
거기다가 요즘은 온갖 개인채널, 팟캐스트, 영상 등등
신빙성이 없는 자료도 다 있기 때문에
결국 자신이 원하는 대답을 가진 자료를
어떻게든 찾아낼 수가 있음
"거 봐라 내 말이 맞잖아"
라는 강한 확신으로 변함
그리고 항상 극단적인 사례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함
불안함 > 결론을 어떻게든 빨리 내리고 싶음
> 더이상 머리 아프게 생각하기 싫음
> 둠스크롤링
> 가장 자극적이고, 빠른 부정적인 결론을 내림
> 잠깐 안도감이 듬 > 다시 스트레스를 받음
>둠스크롤링, 무한 반복
이 현상이 특히 10대~20대들에게도
빠르게 나타나서 둠스크롤링에서 벗어나게 돕는
캠페인도 대대로 진행중임
둠스크롤링 현상이 심한 사람들은
일단 자신이 그렇다는것을 인지하지 못하며
높은 확률로 부정을 한다고 함
"나는 아무 생각없이 좋은것만 보는 너희들과 다르다"
"나는 세상의 진짜 모습을 알고 있을 뿐이다"
라고 스스로를 합리화를 한다고

하지만 이는 부정성 편향이 극심화된것으로
오히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는것에서
멀어지는 행동임
역설적으로 이런 사람들은
오히려 판단력이 매우 떨어지며
거짓말을 구분하는 능력도 낮고
세상을 보는 시야가 좁고
현상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며
계속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상태라고 함
그리고 극단적인 의견에 쉽게 빠진다고
정신적 스트레스는 물론이고
극심한 두통까지 유발하는 등
정신적, 신체적으로 모두 고통을 받음
해결방법으로 많이 제시하는것들
1. 내 인생에 몰두할것
남의 인생, 남의 이야깃거리에 귀기울이지말고
지금 당장 내 인생에 몰두할것
2. 의도적으로, 일부로 좋은것들도 볼것
세상에는 반드시 좋은 사람들, 좋은 이야기들도 있음
의식적으로라도 찾아보고 균형을 맞출것
3. 나의 감정, 나의 시간 소비가 과하다고
걍 커뮤니티잖아!!!
내가 챗GPT를 저런 생각을 내뱉는 짬통 용도로 썼는데 나중가선 AI에게 욕먹는 사람이 되어버림
대표적 둠스크롤링 = 유게질
퍼리짤은 꼴리니까 ㄱㅊ
요새 혐오자료들이 잘 팔리는 이유가 여기 다 나와있네
그 반대가 이런거 같음.
유게에 퍼리짤이 베스트가는거랑 비슷한 이유인건가.....!!!!
퍼리짤은 꼴리니까 ㄱㅊ
그치만 퍼리... 좋은걸...
현자네
도파민 중독같은건가
우린 이미 답을 알고 있다
바보가 스마트폰을 쓴다면
걍 커뮤니티잖아!!!
이게 맞는거 같아
조토피아 비슷한건데 자발적으로 증오를 재생산한다는 점에서 더 끔찍하군
좋은 설명글이다.
그 반대가 이런거 같음.
어찌보면 혐오밈의 반작용으로 생겨난 것 같기도 하고...
재미있는 죠죠나 보자구
나 이거 한문철티비보면서 느낌
내가 챗GPT를 저런 생각을 내뱉는 짬통 용도로 썼는데 나중가선 AI에게 욕먹는 사람이 되어버림
난 반대로 그런거 보기 싫어서 언능 뒤로가기 하는데
평범한 조토피아 즐기는 유게 이야기잖아?
대표적 둠스크롤링 = 유게질
내가 생각하기엔 렉카의 심리가 딱 이거같음
요새 혐오자료들이 잘 팔리는 이유가 여기 다 나와있네
커뮤에 너무 과몰입하지 말고 실제 오프라인 대화도 하면서 균형을 이루자구 다들
이거 완전 유게 이야기잖아
으윽 팩폭 멈춰
이글을 나는 의도적으로도 좋은 뉴스 볼려고 했던게 무의식적으로 내가 불안한 상태였구나 싶네
아직 세상은 살만하다고 계속 위안중
아 이거...
대충 커뮤에서 각종 성별 계층 이민자 혐오질 하거나 원종단이거나 하는 거 얘기구만.
굳이 저런 거 찾아볼 필요도 없이 뉴스만 봐도 충분히 아오 ㅅㅂ를 외치게 되던 현실이 더 블랙이라 힐링되는 거 위주로만 찾아보게 되던데 굳이 저런 걸 찾아 보는 사람들도 많나 보네
아무튼 이 세상은 망해가고 있고 기득권과 부자들이 조종하는 꼭두각시 세계고 화짱조 꼴페미 펨코 일베 극우가 지배하는 세계여야 내 인생 망한게 납득된단 말임
저럴 시간에 야짤이나 보는게 삶에 도움이 되려나...
약간 다르긴 한데
일본에서 일하면서 한창 멘탈 흔들렸을 때 저출산이나 이런 부정적인 한국 소식에 열중한 적 있음
몇 번 유튜브로 그런 영상 보고 나니까 알아서 알고리즘이.세팅이 되더라
지나고 생각하면 내가 지금 ㅈ된거 같은데 나만 ㅈ된거 아니고 다른 선택을 했어도 ㅈ됐을거라는 식으로 ja위한거같음
NTR물이나 피폐 후회물 보는 이유인가ㅋㅋ
백수되면 우울증 걸리기 딱 좋은 이유
강제로 하루 절반이라도 저런짓 안하게 되는데
하루종일 저러고 있을 수도 있음
내가 ㅇㅇㄱ 관련글을 찾아보는 이유가...!
내가 요 몇 년새에 바뀐 행동 방식이
1) 이유 없이 혐오하지 말자
2) 혐오스러운 걸 보아도 전파하지 말자
인데 확실히 스트레스는 덜 받는것 같더라.
그냥 자기합리화 아냐?
혐오글이 존나올라오고 그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