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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는 R5m2를 챙겨가며 문득 서브로 R50v를 챙겨가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함께 가방에 넣었습니다.
알아빠를 물린 R5m2를 사용하다 중간 중간에 (28미리 물린)R50v는 광각삼아 눌렀습니다.
그런데..
집에와서 보니 R50v에 든 메모리의 사진들은 1/3이 흔들렸더라구요^^;
당연합니다.
어지간해서는 흔들리는 사진이 나오지않는 손떨방되는 바디+손떨방되는 렌즈의 조합으로 열심히 누르다가
그 자세로 손떨방안되는 바디+렌즈의 조합으로 눌러댔으니 흔들린 사진들이 나올 수 밖에 없었죠.
작고, 어디에나 잘 들어가는, 마음에 드는 디자인입니다만 앞으로는 손떨방이 잘되는 장비와 병용은 신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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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R1(그리고 R3) 공홈 무이자 36 글을 보고 하루종일 싱숭생숭했었어요.
공홈에서 이렇게 길게 무이자를 했던적이 있었나 싶었네요.
심지어 로그인해서 결제까지 올렸는데..
냉정하게 집에서 샤워하고나서 다시 취소했습니다.
사실 R3와 R5m2를 사용하면서 하드웨어가 아쉬워 사진을 망친적은 없었으니까요.
더이상 욕심은 안부리는게 맞겠다 싶었습니다. 지금도 방안이 정리가 안되요^^;
날이 좀 덜 더워지만 있는 장비들 꾸려서 열심히 셔터질 해야겠습니다.
더운날 건강조심하세요!
https://cohabe.com/sisa/4805533
R50v, 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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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리그케이지
물리니까 그립이
좋아지던데...
그립이작아서 그런건 아닐까요??ㅠㅠ
그립이 작은 이유도 있겠죠.
자세 잘 잡고 셔터스피드값 확보만 잘 해도 흔들린 사진을 확 줄일 수 있더라구요
맞는 말씀입니다.
R5m2 사용중인데 화소가 달라서 불편하지않을까 싶은데요...r5m2, r3 화소등 달라서
불편하신점 없으신가요?
화소차이는 불편한적은 없어요.
ㅎㅎㅎㅎㅎ R1에 대한 미련 및 욕구가 남아있다는것은 건강하다는 증거(?)입니다. 좋은경향이네요.
저는 이제 가성비를 중시하는 편인지라... R1은 아예... 생각조차도 안 하게 되네요.
물론~ R1이 최소 화소수가 3000만 화소 또는 3500만 화소로 나왔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요.
장비가 아무리 좋아도... 결국은 최종적인것은 결과물이니까요...
만약에 기존 1D급 수준으로 저조도 노이즈가 강력하고 그 특유의 맑고 깔끔한 톤을 유지하면서도
화소수를 3000~3500만화소 끌여올려서 성공했다면... 묻고 따지지 않고 R1은 샀을테죠.
어쨌거나... 저는 더 이상... 세로그립 일체형 바디는 사용하고 싶지 않아서...
나중에 R5 Mark3이든 R6 Mark3이든... 이중에 스마트 터치 컨트롤러가 탑재된다면... 그때는 그거 기추할듯 합니다.
R3은 저에게는 마지막 세로그립 일체형 바디가 될 예정입니다. ㅎㅎㅎㅎㅎ
어쨌거나 더위 조심하시고~ 즐겁게 사진라이프를 즐기세요.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