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T 이벤트 때 박살난 찻잔 가지고
일섭은 그냥 '가루가 된 고서도 복원 가능한 전문가가 있다'고만 말해서 우이한테 짬처리한 것처럼 느껴지는데
한섭은 '가루가 된 고서도 복원할 수 있는 전문가도 있는데 찻잔 복원 전문가는 없겠냐'는 뉘앙스의 대사라 사실 우이랑은 크게 관련이 없음
사실 이거 말고도 일섭에서 원문 내용을 전혀 다르게 바꿔놓은 것들 자주 보여서 일섭만 하는 센세랑 한섭만 하는 선생님들 중에 같은 장면을 다르게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 꽤 많을거임
한섭이 원문이니 그게 공식임.
돼지목에 진주목걸이도 그렇고 한국어 원문 받아서 가공하는게 가끔 찐빠가남 ㅋㅋㅋㅋ
이런것때문에 한섭이벤스도 어지간하면 실장하고 다 읽고 넘어가는 편이긴 함
돼지목에 진주목걸이도 그렇고 한국어 원문 받아서 가공하는게 가끔 찐빠가남 ㅋㅋㅋㅋ
교카린 인연스토리 중에서도 선생님과 카린이 등굣길 같이가는 모습을 보고
일섭에선 우리 소꿉친구사이같지 않나면서 살짝 놀리고 한섭에선 카린은 성실하다며 칭찬하는식으로
대사를 완전히 바꾼 것도 있었음
이런것때문에 한섭이벤스도 어지간하면 실장하고 다 읽고 넘어가는 편이긴 함
에덴조약에서 미카가 코하루 회상할 때 대사도 뉘앙스가 상당히 다름.
한섭->코하루야. 그때 널 구해준 선생님 멋졌지? 나도 그런 구해지는 공주님 역할이 되어보고싶었어.
일섭->그때 코하루 정말 멋졌는데.
'구제불능 의심암귀'
하는짓과 맥락은 같지만 한층더 업그레이드된 악의적인 문장
한섭이 원문이니 그게 공식임.
이런게... 공식?
이게 공식이긴한데 작가 본인도 말이 좀 심했던 거 같다고 사과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