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사가 50시간,
멀티버스 사가 약 100시간이라는거 보고
와 시발 그렇게 길었었나 했다가
돌이켜보니 맞는거 같은거임.
근데 또 머리 속에 든 생각이
.... 어벤져스 5, 6가 코앞인데...
중심서사라던가 빌드업이랄게 거의 없음.
굵직하다 할만한건 2~3작품
나머진 떡밥이 있긴 하지만 회수 가능성 낮거나
거의 국산과자 트러플 함량만큼 미미해서 안봐도 상관없거나.
이리 된건
최종 보스가 현실 이슈로 나락,
중심축이 될만한 캐릭터와 이벤트의 부재,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지성 확장과 질적 하락.
3가지가 겹쳐진 콤비네이션의 결과물인데,
뭐 어쨌든 수습하겠답시고 로다주를
최고 인기 빌런 닥터 둠으로 캐스팅 해
식은 관심과 기대를 끌어올렸지만
그렇다고 이미 저질러버린 문제들이 해결되진 않지.
특히 빌드업문제는 답도 없다는거임.
이런 상황이면
최종보스의 파격적 충격적 등장이었지만
꾸준히 떡밥을 이어와서 당위성 개연성 안정적으로 챙긴
인피니티 워처럼은 힘들지 싶음.
어벤져스 둠스데이 > 시크릿워즈가
인피니티 워 > 앤드게임같이 히어로 패배 후 리벤지라는 구도로 가더라도,
타노스(최종보스)에 대한 설명을 획기적으로 압축할 수 있었던
인피니티 워랑은 다르게
둠스데이는 닥터 둠이란 캐릭터의
행동 동기, 힘, 계획 등 한번에 풀 가능성이 높단 말이지.
물론 앞으로 어캐 될진 모르는거지만
만약 가정대로라면
완전 깡뉴비는 몰라도
복귀자 입장에선 역대급 가성비지 않을까?
복커자들은 중간 곁가지들 싸그리 모르고
멀티버스에서 온 악당 둠정도만 알고 있으면 되니까
사실상 멀티버스학개론
대부분의 멀티버스 설정은 여기서 나온다
로키 시즌1, 2
멀티버스 충돌, 인커젼의 위험성을 알려주는
닥스 2
데버린은 확신은 안서지만
앵커 빙 설정때문에 일단 넣고.
그리고 사실상 어벤져스 직전영화인
판타스틱 4
애초에 노린게 보여.
판타스틱4는 처음부터 메인 유니버스가 아니라
다른 유니버스에서 극이 진행되서
그래서 이전에 나온 영화들 하나도 안봐도 된다 함.
판타스틱 4가 닥터 둠이랑 앙숙관계고
설정상 토니 스타크는 뺨후려칠 정도로 똑똑하고
빌런이 우주적존재이니만큼 스케일 커서 곁가지로 멀티버스 설정 풀이하기도 좋고.
썬더볼츠 쿠키영상 보면 메인 유니버스로 넘어오는거 보니
얘네가 어벤져스 5 트리거 역할일 가능성도 높고.
사실상 어벤져스 스타터팩 느낌인거지.
이야 영화 3 드라마 2개만 봐도 되는 사가라니...
이거 완전 개혜자 아니냐?
그런 의미에서 내일 개봉하는 판타4스틱!
많관부
아이 마지막 포스터가 왜이래요 주문한거랑 다르잖아욧
사실상 페이즈 1을 쭈유유유육 늘린게 멀티버스 사가인 꼴 됐지...
죄다 한 편씩만 타이틀 나오다시피 했고 두 번 연속 주연급 한 캐릭터는 끽해야 스칼렛위치,미즈마블 정도네
마블 드라마 로키가 빌드업 끝장나게 해줬는데 캉놈새끼가 애인 패서 전체가 다 망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 마지막 포스터가 왜이래요 주문한거랑 다르잖아욧
고무고무~피스톨!
뭐라고? 다시말해봐. "판타스틱!"
사실상 페이즈 1을 쭈유유유육 늘린게 멀티버스 사가인 꼴 됐지...
죄다 한 편씩만 타이틀 나오다시피 했고 두 번 연속 주연급 한 캐릭터는 끽해야 스칼렛위치,미즈마블 정도네
판4스틱은 영화가 한편에 4개나 들은거같이 만들었어
가성비 개쩔어
마블 드라마 로키가 빌드업 끝장나게 해줬는데 캉놈새끼가 애인 패서 전체가 다 망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솔까 이배우 연기 잘해서 마블도 겁나 기대했을건데 배우때문에 망함
아 판4스틱!
명작이지!
? 낼 8월 20일 아니지 않아
극단적으로 말해서 저렇게 나오는 동안 페이즈1만도 진행을 못했어..
후일담 + 빌드업인 걸 감안해도 어벤져스급 빅 이벤트가 몇년 전에는 터져도 진작 터졌어야 하는데, 엄청 꼬였지.
첫번째를 두번째가 이기지 못하고 결국 리부트까지 했던 시리즈의 최신화라....
익숙한 시나리온데...